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

박기춘, 별내선(8호선) 기본계획 국토부 승인 완료됐다

URL복사

“진접선 조기착공에 이어 별내선도 조기착공위해 최선 다하겠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겸[경기 남양주을]의원은 별내선(8호선) 복선전철 기본계획 국토부 승인이 완료됐고, 현재 국토부가 안행부에 고시 의뢰 절차에 착수해 이번주 중 기본계획이 고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1조2,906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남양주시 별내동~서울시 암사동을 연결하며, 총6 정거장에 노선연장 12.906km로 남양주시 진건지구를 거쳐 별내지구까지 운행된다.

별내선 사업은 지난해 12월10일 박위원장이 대표발의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광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기도의 사업비 부담을 대폭완화 시켜 본 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고, 얼마 전 박위원장이 2015년도 국비에 당초 별내선 정부안에서 200억원을 증액시켜 총 500억원을 통과시킨 만큼 조기착공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편 1월말 또는 2월초 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입찰방법심의의 경우 경기도가 조기착공을 위해 조속한 심의를 건의해 온 가운데, 박위원장은 가급적 연내 또는 1월초순경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토부에 강력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고, 입찰방법이 설계 및 시공을 일괄적으로 하는 턴키방식으로 되어야 조기착공 및 완공이 수월해 질 것으로 전해진다.

박 위원장은 “별내선 기본계획이 국토부 승인을 얻기까지 수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지난 주 조기 착공한 진접선에 이어 별내선 역시 내년도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