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박찬호·노모, '야구 개척자상' 수상자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42)가 노모 히데오(47)와 함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정하는 '야구 개척자(Pioneers of Baseball)'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세대 아시아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와 노모가 26일(한국시간) 임기가 끝나는 버드 셀릭 MLB 커미셔너로부터 야구 개척자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박찬호와 노모는 18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는다.

ESPN은 "박찬호는 1994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팀(LA 다저스)와 계약했으며 그 해 곧바로 빅리그에 데뷔했다"며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치며 17시즌을 뛴 박찬호는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박찬호 이후 13명의 한국인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업적을 전했다.

노모에 대해 ESPN은 "노모는 30년만에 나온 일본인 메이저리거로 데뷔 첫 해인 1995년 다저스에서 뛰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모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3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123승109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거뒀다"며 "노모는 두 차례 노히트노런도 기록했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은 노모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