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윤석영(25)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1부 리그)는 3부 리그 팀에 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탈락했다.
QPR은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
지난달 21일 정규리그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윤석영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리미어리그 팀인 QPR은 리그1(3부 리그) 소속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만회골도 넣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QPR은 전반 36분 마크 맥널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후반 4분과 추가시간 자말 캠벨 라이스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