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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멀티골' 리버풀, AFC윔블던 꺾고 FA컵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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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1부 리그)을 떠나는 스티븐 제라드(35)가 팀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시켰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체리 레드 레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윔블던(4부리그)과의 2014~2015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제라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1998년 리버풀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제라드는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은 '원클럽맨'이다. 

17년 동안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정들었던 팀과의 '아름다운 작별'을 예고한 제라드는 변함 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캡틴 제라드'의 진가를 발휘했다. 

제라드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윔블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6분 아데바요 아킨펜와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예상밖의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제라드가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7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윔블던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갈랐다. 

토트넘(1부 리그)과 번리(1부 리그)는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이 후반 11분 나세르 샤들리의 골로 앞서 갔지만 번리의 골잡이 샘 보크스가 후반 28분 동점골을 넣었다. 

토트넘과 번리는 재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기성용(26)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블랙번 로버스(2부 리그)와 격돌한다. 

이청용(27)이 뛰고 있는 볼턴(2부 리그)은 리버풀, 김보경(26)의 카디프시티(2부 리그)는 레딩(2부 리그)과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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