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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선발진 대폭 변화…원톱 이근호, 오른 날개 남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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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감기 등 컨디션 나쁜 5명은 교체명단에서도 제외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쿠웨이트와의 아시안컵 2차전에 나서는 슈틸리케호의 선발 명단이 크게 바뀌었다. 

이근호(30·엘 자이시)가 원톱에 서고 부상으로 빠진 이청용(27·볼턴)의 자리에는 남태희(24·레퀴야)가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13일 오후 4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호주아시안컵 한국과 쿠웨이트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설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오만과의 1차전에서 벤치만 달궜던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 자리로 복귀했다. 이명주(25·알 아인)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을 지원한다. 김민우(25·사간 도스)와 남태희가 좌우측 날개 공격수로 나선다.

부동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 손흥민(23·레버쿠젠)은 감기 몸살 기운으로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김민우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운다.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던 남태희는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박주호(28·마인츠)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라인에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진수(23·호펜하임)·장현수(24·광저우 푸리)·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차두리(35·서울)가 나선다.

오만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김주영(27·상하이 둥야) 대신 김영권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25·울산)가 낀다. 

슈틸리케 감독은 부상 및 감기 등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들을 모두 교체 명단에서조차도 제외했다. 모두 5명이 경기장에 오지 않고 숙소에서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흥민 외에 구자철(26·마인츠)과 주전 골키퍼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열을 동반한 감기를 앓고 있고, 귀국이 결정된 이청용(27·볼턴)과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을 입은 오른쪽 풀백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가 빠졌다.

쿠웨이트는 호주전과 마찬가지로 전통의 스트라이커를 배제한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유세프 나세르(카즈마SC)가 서고 2선에 압둘아지즈 마샨(알 카드시아)·압둘라 알 부라키(쿠웨이트SC)·파하드 알 에브라힘(알 카드시아)·술탄 알 에네지(알 카드시아)가 미드필더를 이룬다.

알리 알 마크시드(아라비SC)는 포백라인 앞에 선 홀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은 파하드 아와드(쿠웨이트SC)·아메르 알 마타우그(알 카드시아)·메사드 알 에네지(알 오루바)·알 하제리(살미아SC)로 구성됐다.

골문은 하미드 유세프(아라비SC)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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