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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평창조직위 올림픽 점검…분산개최 논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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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조직위원회가 15~16일 강원 강릉시에서 제4차 IOC 프로젝트 리뷰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 테이블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 평창조직위 관계자 30여 명과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크리스토프 두비 수석국장을 비롯 사무국 부서장 12명,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 등 IOC 관계자들은 첫째날 빙상 전 종목이 치러지는 강릉시에 신축 중인 아이스 아레나 현장을 둘러본다. 

둘째날은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인력관리, 거버너스, 베뉴와 인프라, 테스트 이벤트, 숙박, 수송, 선수 등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평창조직위는 "이번 IOC 프로젝트 리뷰는 지금까지 각 분야별 대회 준비상황과 현안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점검해보고 IOC의 자문을 통해 더욱 알차고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며 "IOC의 자문 등을 대회 준비에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프로젝트 리뷰는 실무적인 업무를 점검하는 자리로 일부만을 공개하게 된다"면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평창조직위는 첫째날 베뉴투어는 아이스 아레나 현장을 오전 8시15분부터 5분만 공개하고 둘째날 본회의는 오전 8시30분부터 10분만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린드버그 위원장은 지난 13일 입국 시 KBS와의 인터뷰에서 "평창이 마음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 얘기는 끝난겁니다. 조직위에 달려 있습니다. 분산개최는 평창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가 아니라, 성공 개최를 돕기 위한 제안에 불과했을 뿐이고,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한 것이다"고 말해 이번 IOC의 방문으로 분산개최 논란은 종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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