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두산 유희관 "마운드에서 트로피 들어올렸으면"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이제는 두산 베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된 좌완 선발 유희관(29)이 새해 목표로 팀의 우승을 꼽았다. 

2010년까지 유망주 중 한 명에 불과했던 유희관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 10승7패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널리 알렸다.

지난해에는 토종 투수 중 가장 많은 177⅓이닝을 던지면서 12승9패를 기록해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유희관은 20일 "2013년에는 개막 엔트리 진입, 2014년에는 선발 로테이션 거르지 않기가 목표였다"고 회상했다. 

유희관은 스스로 정한 두 개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그 사이 연봉도 2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그렇다면 유희관이 설정한 올해의 과제는 무엇일까. 유희관은 "특별한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목표 대신 유희관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한국시리즈 트로피 획득에 강한 야망을 드러냈다.

유희관은 "올 시즌은 개인보다는 팀 성적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고려하고 있다. 팀 4강과 그 이상의 성적에 목표를 두고 큰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모든 팀원들과 프런트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마운드 위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승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유희관은 피홈런만큼은 줄이고 싶다고 희망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21개의 타구가 담장 밖으로 향하는 것을 바라봐야 했다. 

유희관은 "높게 형성되는 공들로 장타를 허용했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피칭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캐치볼 때부터 공 하나하나에 더욱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 보다 높은 집중력 발휘로 실투를 줄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더스틴 니퍼트와 유니에스키 마야를 눌러 앉히는데 성공한 두산은 장원준까지 영입해 막강한 4선발을 구축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훨씬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유희관은 꾸준한 투수가 되기를 희망했다. 

유희관은 "누가 보더라도 유희관이 등판하면 '이 경기는 이기겠구나'라는 안정감을 주는 투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부상없이 언제라도 팀을 위해 나가고 또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부터 도입되는 144경기 체제를 위해 여느 때보다 체력훈련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10개 구단으로 휴식일이 없어지는 만큼 연승과 연패에 따른 전반적인 흐름이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한 유희관은 "무엇보다 체력관리에 신경써야 긴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위해 러닝량을 늘리고 체력보강 및 유지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