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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좌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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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통합 의정보고회 개최 예정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26일부터 28일까지 대부도 내 21개 마을을 방문해 ‘섬김과 소통으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대부도 방아머리 마을을 시작으로 26일에 6곳, 27일 8곳, 28일 7곳 등 대부도 21개 마을을 방문해 의정활동 보고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부좌현 의원은 먼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산 공동체의 회복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안전한 대한민국, 상대적 약자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입법활동 등으로 국회의원 평균의 약 5배인 총 60건의 법률을 발의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흥화력 발전소와 관련해 피해를 보고 있는 대부도 주민 지원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조속한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원이 지난해 국회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한 ‘노후 거점산업단지의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이하 노후산단 특별법)’의 시행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으로 경쟁력을 되찾아 산업·기술·문화가 융합하는 경제성장의 거점 기능을 회복해 경제성과 공공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안산지역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의 ‘조기착공’과 ‘노선연장’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부좌현 의원은 “지난해 신안산선 관련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고, 정부의 용역결과 정부 재정사업으로 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호수동, 한양대를 경유해 경기테크노파크까지 이어지는 연장선 사업도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본선구간과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예산과 관련해 안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장 악취포지 및 방지시설, 시화호 환경개선 사업, 호수동 생활체육관 건립, 대부동 복지관 리모델링 등 39억원 확보, 행복주택 고잔지구 사업추진 철회, 시화MTV 조성으로 가중되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공사를 설득해 별망지하차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도록 설계 변경을 유도한 성과 등을 보고했다.

부좌현 의원은 “일방적인 의정활동 홍보보다는 안산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주민분들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뵙고 의정활동 결과를 보고드리고 싶었다”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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