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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값 골프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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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내건 '반값 골프장' 도입에 앞서 한계농지를 활용해 기존 그린피의 30%에 불과한 '반의 반값 골프장'이 등장한다. 내년 10월 문을 여는 경북 예천군 보문면 '예천대중골프장 & 전원마을'이다. 전원마을 단지 입주자에게 18홀 그린피를 주중이나 주말 모두 3만원만 받는다. 전원마을 입주자가 아니라도 주중 9만원, 주말 13만원의 그린피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는 수도권 골프장 주중 평균 그린피 16만9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 골프장이 이용료를 낮게 책정할 수 있는 것은 예천군이 영농 조건이 불리해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를 민자유치 방식으로 개발했기 때문. 193가구의 전원마을 단지를 골프장과 함께 지어 대지를 분양한다. 은퇴한 중산층이 적절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기며 노후를 보내기에 적합한 전원마을을 만들겠다는 예천군의 아이디어인 셈이다.
골프장과 함께 들어서는 전원마을 단지는 하회마을, 문경새재 등 관광지가 30분 이내 거리에 몰려 있고 중앙고속도로 예천IC에서 2㎞가량 떨어져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고 예천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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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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