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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1조원 이상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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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하루 동안 사상 최초로 1조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정규장 마감 결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5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기존 최대 기록인 7월27일의 8천447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오전 4천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증가하며 1조원대를 넘어섰다.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하루 평균 1천~3천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가 불거진 7월 후반부터 매도 규모를 5천억원 안팎으로 키웠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의 매도 공세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부국증권 임정현 연구원은 "올 들어 지수가 급등하면서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비중을 낮추던 중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처분물량이 대폭 늘었다"며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한국주식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괜찮아 매도 타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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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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