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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원욱, 화성시 어려운 노인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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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삶 살피는 정책 세울 것” 강조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11일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관계자와 함께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하고, 기초생활에 문제는 없는지, 또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수가 2013년 125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노인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빈곤노인의 수도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이원욱의원은 노인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겨울철 에너지사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빈곤노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빈곤을 해결하고,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국가는 노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노인 일자리문제, 노인 건강문제, 노인 1인가구문제 등을 지금 해결하지 못한다면, 노인인구가 더욱 늘어나는 10년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정부가 노인복지기금 마련 등을 위한 정책 입안에 서둘러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원욱 의원은 앞으로도 자주 화성 관내 어려움에 처함 어르신들을 찾아 고충을 듣고,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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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 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범죄 연류 강요 등 심각한 범죄가 일어지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보완할 세 가지 보완점을 설파하며 이를 요청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박찬대 국회의원실이 도왔기에 가까스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에서 A씨와 13명의 국민을 구출한 사건,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사건을 통해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자영업을 하다 매매 사기에 넘어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납치당한 C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비밀리에 숨겼던 휴대전화를 통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했으나,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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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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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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