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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헌추진연대 “내년 총선 새 헌법으로 진행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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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회기내에 개헌특위 구성해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개헌추진국민연대가 전국 17개 시·도 출범식 이후 첫 전국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은 새로운 헌법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헌추진국민연대는 1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마친 지역별 공동대표와 본부장, 자문위원 등 임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전국대표자회의를 가졌다.

대표자회의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회와 여야 정치권은 개헌추진을 바라는 다수 국민들과 국회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개헌특별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하고 개헌 논의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안에 국회와 국민투표 절차로 개헌을 마무리 한 뒤 87년 체제의 6공화국은 현 정부로 끝내고, 내년 총선과 대선 등 차기 정치일정은 새로운 헌법에 의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자회의는 또 "우리는 개헌운동을 합의적 민주주의, 권력 공유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제2의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고 개헌을 성공시키기 위한 1인 피켓시위, 리본달기, 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개헌 홍보전에 착수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김용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노웅래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개헌추진국민연대는 200여단체와 국회개헌추진의원모임 소속 의원들도 참여하는 범국민사회단체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불교계 성타스님(조계종 불국사 회주)과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기독교 허호익 목사(대전신학대학교 대학원장), 법조계 최병국 대표(전 법제사법위원장), 교육계 이상면 교수(전 서울대법대)와 안성호 교수(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여성계 오영숙 한국청소년육성연맹총재, 조정 변호사(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법률지원단장), 전대열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원덕호 교수(부패방지국민운동연합대표) 등 10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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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나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게 가장 큰 책무인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국정에 모든 국민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서 "우리 국민이 하나의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힘을 모으면 참 좋겠다. 대외 협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선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일종의 통과의례 같은 것인데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필요해서 하는 과정이고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공개석상에서 '나라의 힘을 좀 길러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 이유가 있다"며 "우리가 다투고 경쟁은 하되 국민 또는 국가 모두의 이익에 관한 것들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했다. 또 "저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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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반도체 제조공장서 가스 누출 22명 병원
사고가 발생한 반도체 제조공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공장에서 화학약품 작업 중 염산 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 반응과 함께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0여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경 미추홀구 도화동 한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작업자 4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18명은 자력으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탱크로리에서 화학반응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중화제를 뿌려 진화 했다. 사고 직후 공장 인근 근로자 등 1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인력 47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관할 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도화동 일대에서 가스 누출 사고 발생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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