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정부부처, 지원기관, 소프트웨어(SW)기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전자정부시스템의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구성된 수주지원단은 정통부를 중심으로 해양수산부, 특허청, 서울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LG CNS, 현대정보기술, 포스데이타, KL Net 등에서 총 23명이 파견한다.
이는 지난 '03년 이후 전자정부시스템 수주지원을 목적으로 해외에 파견된 사례 중 최대 규모로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활동한 후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올 5월 전자정부시스템 6대 전략분야(관세행정, 전자조달, 지방행정, 특허정보, 우정정보, 항만물류)를 선정한 이후 수출 품목별 특장점 분석 및 전세계 30여 개국에 대한 시장조사를 수개월간 실시해 `6대 분야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정통부는 이 지원 계획에 따라 동남아 국가 가운데 공공부문 정보화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하고 국내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우선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원단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타당성조사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타당성조사가 끝난 과제의 후속사업을 협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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