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많음울산 10.5℃
  • 구름많음광주 7.4℃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6.0℃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7.2℃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많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경제

증권가 NHN엔터 잇단 혹평에 목표가 줄하향

URL복사

NHN엔터, '벅스' 네오위즈인터넷 인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증권사들이 11일 NHN엔터테인먼트의 네오위즈인터넷 인수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 일부 증권사는 시너지 효과에 의문을 나타내며 NHN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지난 7일 NHN엔터테인먼트는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한 네오위즈인터넷 구주 473만4640주와 제3자 배정 신주 130만주 등 603만4640주(40.7%)를 총 1059억6088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KTB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는 부정적"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최 연구원은 "쇼핑몰이나 PG(전자결제대행)/VAN(전자금융보조업 부가통신망)에 대한 추가 인수였다면 그나마 긍정적이었을 것이나 음악 플랫폼 인수는 기존 사업의 방향성마저 혼란스럽게 만드는 투자"라며 "시너지를 예상하기 어려운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키우기 위한 회원과 트래픽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음원 플랫폼에 대한 지분 투자가 아닌 전략적 제휴를 했었어야 한다"며 "음원 플랫폼 시장은 SKT 계열의 로엔 (55%), CJ E&M (엠넷), KT뮤직의 3사로 과점화되어 있어, 3위 이하 사업자가 시장 점유율을 늘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면서 NHN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도 "NHN엔터테인먼트가 네오위즈인터넷을 인수한 것은 '벅스' 등에 페이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저 풀을 활용하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웹툰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네오위즈인터넷의 '벅스'는 업계 4위 음원 서비스로 페이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에는 유저 풀의 한계가 있으며 서비스들간의 시너지 효과도 의문"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신규 사업 가시화에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므로 단기간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본업인 게임 부문의 높은 고정비를 커버할 수 있는 흥행작 출시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 역시 "음원 시장의 성장성이 매력적이지만 현재 네오위즈인터넷의 성장동력이 카카오뮤직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 플랫폼과의 이해관계 상충 등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의문을 표했다.

김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사실상 매도를 뜻하는 'Hold(유지)'로 제시했다.

물론 네오위즈인터넷 인수가 긍정적이란 평가도 있다.

이베스트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컨텐츠 사업(네오위즈인터넷 인수) 등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는 바람직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기존사업 적자, 보유 현금규모 타이트 등 감안 시 연속적인 대규모 투자는 다소 부담"이라며 "신사업 투자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 확인 시점까지는 긴 호흡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Hold(유지)'로 하향조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