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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지지율 39%…4주째 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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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선에서 4주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5월 셋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로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1%로 1%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5주차 39%를 기록한 이래 5월 1주차 39%, 5월 2주차 40% 등으로 4주째 답보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세대별 지지율은 60세 이상이 7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53%, 40대 26%, 20대 18%, 30대 17%,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3%, 부산·울산·경남 46%, 대전·세종·충청 41%, 인천·경기 38%, 서울 35%, 광주·전라 24% 등의 순이었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392명)의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및 국제 관계'라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 17%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복지 정책' 5% ▲'안정적 국정운영' 5%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512명)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라는 응답이 13%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 정책' 12% ▲'인사 문제' 10% ▲'복지·서민정책 미흡' 8%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7% ▲리더십 부족, 책임 회피' 7% ▲'공약 실천 미흡, 입장 변경' 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고 응답률은 16%다. 총 통화 6377명 중 1004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추출방식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이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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