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1.5℃
  • 연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경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URL복사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 연출가



“김
한 조각의 자존심… 마법에 걸린 아침 식탁…”

‘가빈’이라는 홈페이지(www.food-deco.com)를 열고 맛과 멋이 어우러진 식탁 꾸미기에 들떠 있는 정혜승·최신애(30·여)씨.


동갑내기 친구인 이들은 잡지, 광고, 방송, 메뉴판 등에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도록 음식과 그릇, 식탁을 연출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다.


국내 푸드스타일리스트 1세대인 조은정(51)씨의 식공간연구소에서 교육생이자 스탭으로 만난 이들은 직접 이 분야에 뛰어들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발로 뛰며 능력을 보여주고자 과감히 1년반 전 ‘식공간’을 나와 독립했다.

파 하나를 썰어도 정확한 치수를 요하게 되는 푸드스타일리스트의 매력을 정혜승·최신애씨에게 들어본다.


음식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필수인 직업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보는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사람들은 느껴지는 맛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맛을 돋구는
멋, 즉 시각적 효과를 중시하게 됐죠.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이처럼 보여주는 음식을 촬영하기 위한 광고, 방송, 사진 등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이를 다시 멋있게 세팅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조건은 있나

우선 평소에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야해요. 요리를 즐겨해야 하고 사물의 미와 추를 구별해 낼 수 있는 감각도 필요하죠. 또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보통 촬영이 있는 날은 그릇이며, 소품, 요리 재료까지 모든 짐들을 직접 챙겨서 다녀야 하기 때문이죠. 한번은 촬영이 있어
소품들을 짊어지고 건물에 들어가는데 경비아저씨가 ‘보따리 장사 아니냐’며 쫓아내려고 한적도 있어요. 아참, 먹는 것도 좋아해야 해요.



어디서 교육을 받으면 되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정식 국가교육기관은 없어요. 조은정 식공간 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평생 교육원, 라퀴진의 쿠킹 & 세팅 플러스,
강홍준 탑 스튜디오, 숙명여대 디자인대학원 등이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어요. 특별히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조리사 자격증은
따 놓는게 좋겠죠.


취업처와 연봉은 어느정도 인가

푸드스타일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에 취직할 수 있지만, 주로 독립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연봉은 경력과 능력에 따라 다르죠.
방송촬영의 경우 상차림 하나에 25만~30만원선. 사진촬영은 15만~20만원선이죠. 하지만 첨가되는 음식이나 소품, 크기에 따라 각각 달라요.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기본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색채학 공부, 사진 공부를 해두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현장 감각,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스탭과
어시스트 활동은 필수죠. 겉보기와는 달리 힘든 일이 많은 직업이니 환상은 갖지 않는 게 좋아요.



정수영 기자 cutejsy@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