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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메트로 지하철내 재난 대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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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2007년도 충무훈련과 관련해 17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직원(67명), 소방 및 군·경찰 등 유관기관(58명)과 시민(승객 약 500명) 등 650명이 함께 참여하는 지하철내 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사당역에서 당고개역 방면으로 운행 중인 열차가 4호선  삼각지역 도착 시 원인불명의 폭발에 의한 객실 내 화재 상황이 발생되어 열차 내와 승강장이 소등된 상황에서 역직원의 신속한 초동소화 조치와 함께 실제 차내 승객이 하차하고 대합실까지 대피한 후 다시 승차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실시한다.
메트로는 실제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인 만큼 혹시 발생 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서 구급대원과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역사 및 열차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메트로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훈련으로 인해 4호선 모든 열차운행이 약 10분간 중지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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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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