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1.5℃
  • 연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경제

최양희 미래부장관 "단통법, 나름대로 성과 거뒀다"

URL복사

"창조경제타운 활성화…일자리 창출 주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에)영향이 주었다는 것은 과장된 해석"이라며 "단통법은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난 1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통법이 시행된 지) 9개월 정도 지났는데 초기 목적인 이용자 차별 해소를 달성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단통법이 단말기 시장점유율에 영향을 미쳤다난 것은 과장된 해석"이라고 부인했다.

단통법 시행 이후 아이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줄어들어 애플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을 반박한 것이다.

그는 '단통법 효과'가 구형·저가 단말기에만 집중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자리잡아 누구나 비싼 단말기·요금제를 쓰던 습관이 줄어들었고, 부수적으로 과소비도 바로잡았다"며 "좋은 단말기를 싼값에 살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들어 그런 지적이 나오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올해 안에 선정될 제4이동통신사의 모습과 역할에 대해 "제4이통사가 기여할 부분은 서비스품질 다양화와 함께 요금 합리화"라며 "이제 음성통화뿐 아니라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무한한 신규사업이 존재하는데, 경쟁을 통해 우리 이통산업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장을 거두고,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700MHz 주파수 할당 문제에 대한 정치권 개입으로 정부 권한이 훼손됐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에 주파수정책소위에서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것은 기본적으로 방송사가 여러 곳이고,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방송사를 대변해서 정부와 얘기해준 걸로 생각한다"며 "이런 선례가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지만 미래부는 적절히 대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로드맵을 먼저 만든뒤 UHD 방송을 서비스 할 수 있는 주파수를 지상파 5개 채널에 배분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정책·전략이 나오게 될 것이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게 아니라 소통을 거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창조경제 성과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낙제 점수는 아니고 우등상 받기에 충분한 점수를 얻으려고 노력한다"면서 "미래부가 가장 높은 점수, 다른 부처는 그 다음 점수를 받을 것이다. 지자체나 일선 기업은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대답했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미래부는 엄중한 상황이고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앞길만 보고 나가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출마를 생각할 겨를도 없고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그는 하반기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서는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업해 각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좀 더 속도감 있게 일하고 성과를 내는 데 매진할 것"면서 "지금까지는 집을 지었다면 지금부터는 집을 잘 채워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마지막으로 "지난 1년 전 일 시작했을 때 많은 어려움을 예상했는데 1년이 지나고 보니 미래부가 상당히 여러 일을 하지 않았나 스스로 평가한다"면서 "통신·방송 분야에서도 원만히 해결해 실질적 성과·혜택이 나오고 창조경제는 미래부가 과감히 지자체 등과 융합·협업해서 일했고 창조경제타운도 매우 활성화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