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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입은행, 2분기 수출 전년 동기比 6.9%하락…3분기, 3%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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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하락한 135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9일 '2015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을 통해 1분기부터 이어진 유가하락 및 석유화학 시설 보수 영향으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 등 수출대상국의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고, 원화가치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등 수출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선박, 섬유 등 업종은 중국 등 개도국의 저가 공세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동차와 기계, 전기전자, 철강 및 비철금속 업종은 원화환율 불안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유럽경기 회복 영향으로 수출상대국 경기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가 반등과 석유화학시설 보수 종료 등 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3분기 수출액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3%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경기 판단 기준인 수출선행지수가 4분기 만에 반등했다"며 "5월 이후 나타나는 수출물량 회복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경우 수출액의 하락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출선행지수는 국내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와 원자재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종합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다.

수출선행지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추이를 보면 ▲2014년 4분기 2.1% ▲2014년 1분기 -2.8% ▲2015년 2분기 -9.5% 등 3분기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1.1%포인트 반등한 -8.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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