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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2018년까지 구제역 백신 국산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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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구제역 백신을 국산화한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정책실장은 21일 구제역 종식관련 브리핑을 갖고 오는 8월 구제역백신 연구센터를 완공한후 2018년까지 백신생산 원천기술 확보해 국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기간까지 국내 분리주 3종 등 17종의 백신을 개발하고 백신제조공정 원천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국내 분리주는 0형은 안동주·진천주 A형은 포천주 등이다.

농식품부는 또 국내에 적합한 백신을 선정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한 백신매칭률( r1) 검사, 백신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실장은 "사용백신 및 해외 백신주에 대한 사전검증을 통해 긴급시 최적합 백신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표준연구소의 매칭률 검사는 물론 검역본부에서도 동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상시백신으로 사용한 3가 백신은 향후 다른 혈청형의 국내 발생 가능성, 백신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9월까지 단가/2가/3가 백신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시방역을 위한 관리체계도 정비된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가축 사육밀도,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도축장 등을 고려해 지역단위로 권역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차량이나 가축이동에 따라 권역을 나눌 계획"이라며 "호남, 충청, 광주권 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방역이 취약하고 발생시 확산 우려가 높은 밀집사육단지는 특별방역관리하고 농장간 돼지이동시 수의사의 임상검사를 받고 구제역 검사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하는 방안도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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