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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6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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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유인태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일반 내빈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홍보영상물 상영,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대통령 치사,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혁신과 투명하고 건강한 경찰조직을 만드는데 공이 많은 남형수 경찰청 감사관 등 유공경찰관 198명과 경기지방경찰청 등 5개 우수경찰관서가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2007년도 치안성과우수경찰관서 지방청 단위 평가’에서 경기지방경찰청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 됐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예순 두돌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헌신적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경찰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고 경찰관들과 가족들을 격려한 후, “참여정부 기간 동안 여러분은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 왔다.”며 이제는 “우리 경찰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과 국민들은 이러한 경찰에 따뜻한 박수로 응원해 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62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경찰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찰영상축제, 사랑의 헌혈, 국제 사이버테러대응 심포지엄, KBS 열린 음악회, 어울림 음악회, 전국 체포술·무도·사격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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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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