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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지지율 37%…당청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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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고위 당정청 회의 재개와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국가정보원 해킹 사태에 따른 지지층 결집 등의 효과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7월 넷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26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한 37.1%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6.6%로 4.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간 격차는 19.5%포인트로 전주대비 6.7%포인트 좁혀졌다.

일간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정원 해킹 의혹 관련 직원의 자살 이후 '국정원 직원 일동' 명의의 단체성명이 발표된 주말을 지난 20일 36.7%를 기록하며 전주 금요일(17일) 대비 3.3%포인트 올랐다.

이어 21일에도 37.6%로 상승했지만 고위 당정청 회의가 있었던 22일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 번호판 논란과 가계부채 대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겹치며 36.4%로 하락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3일에는 36.6%로 반등했다가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된 24일 36.9%로 추가 상승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37.1%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 역시 전주대비 2.2%포인트 오른 39.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이 로그파일 공개 여부로 정치적 쟁점화되면서 여야 지지층이 결집하고, 68일만의 고위 당정청 회의와 추경예산안 국회통과 관련 보도 등이 이어지며 당청 지지도가 동반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로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이 17.7%, 자동응답 방식이 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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