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추경효과 극대화 위한 메르스·가뭄대책 예산 8월중 모두 집행

URL복사

재정관리점검회의, 추경 세출예산 6.2조 3분기 배정 완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추경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메르스 대응 및 가뭄 장마대책 예산을 8월중 모두 집행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추경 등 재정보강대책의 하반기 재정집행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우선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예산배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추경 세출예산 6조2000억원을 3분기에 배정을 완료하고 이중 메르스 대응 및 가뭄·장마대책 3조5000억원은 내달중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 예산과 지역경제 관련사업 예산 2조7000억원은 되도록 3분기내 집행이 가능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세입경정으로 5조40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3분기로 앞당겨 집행키로 한 5조원은 부처별 집행목표 설정 등에 따라 즉시 시행하고 기금변경 3조1000억원과 공공기관 투자 2조원 등은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을 마치는데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밖에 기재부는 8월중 지제체 추경도 편성 집행될 수 있도록 7월말까지 추진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국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세입호전에 따른 세수 증가분을 지자체 추경안에 반영해 최대한 확대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재정집행과정에서 나타나는 집행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관리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애로점검반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는 올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은 188조원으로 당초 계획 183조6000억원보다 1.4%포인트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총 재정집행 계획액은 313조3000억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