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5℃
  • 맑음강릉 10.3℃
  • 흐림서울 3.3℃
  • 구름조금대전 9.5℃
  • 맑음대구 8.5℃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0.0℃
  • 구름조금고창 10.0℃
  • 맑음제주 14.9℃
  • 흐림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5.6℃
  • 구름많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9.9℃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경제

현대차 내일부터 신입·인턴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9월1일부터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개발·플랜트 부문 '신입 정기 공채' 및 '인턴 채용' ▲전략지원 부문 '신입 상사 공채' 등 3부문으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지원자의 다양한 모습을 보기 위해 자기소개서에 '개인의 가치관'과 '회사 지원 동기' 항목을 추가했다. 또 올바른 역사관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역사에세이를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응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

 신입 정기 공채는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차량 평가·파워트레인·재료·기술경영·상용차개발) ▲파일럿 ▲구매·부품개발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 기술 ▲플랜트 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등 11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지원서는 9월1일 오전 9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첫째 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적성검사(HMAT)와 역사에세이 전형은 10월9일 진행된다. 해당 전형 합격자는 1차 면접에서 핵심역량·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에서 종합·영어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대졸 신입사원 상시 공채

 신입 상시 공채는 4년제 정규 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나 졸업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 분야에서 뽑는다.

이번 채용은 13일까지 서류를 제출한 상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채와 같은 과정으로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서울 양재동 사옥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해 상시 채용 지원자 중 일부를 선발해 면담을 거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를 운영해 왔다. 면담 대상자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상·하반기 공채시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인·적성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된다.

◇인턴사원 채용

 인턴 채용은 개발(디자인 포함)과 플랜트 부문의 2016년 8월이나 2017년 2월 졸업예정인 3학년 2학기 또는 4학년 1학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같다.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을 불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뒤 2016년 1월부터 7주간 인턴 실습을 받는다. 수료자 중 우수 인원은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채용으로 일과 사람, 그리고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지원자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동료에 대한 존중·배려의 자세,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와 박람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현대차그룹 강남사옥(옛 한국전력 본사 사옥)에서 잡페어를 한다.

잡페어에서는 지원자의 목소리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5분이던 자기 홍보 시간을 10분으로 늘렸다. 더 많은 지원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무인 홍보 공간인 '셀프 PR 존'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