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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지선 회장, 3000억 '동부익스프레스' 군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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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백화점이 국내 물류업계 3위인 동부익스프레스 인수합병(M&A)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물류업계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본입찰에 현대백화점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로지스틱스가 롯데그룹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물류 채널을 확보해야겠다고 판단해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TB PE와 큐캐피탈은 지난해 5월 동부그룹이 경영권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3100억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 경영권을 상실하면서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이 결정됐다.

업계에선 동부익스프레스의 맥가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해 3000억원 안팎의 가격을 점치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한섬, 현대리바트 등을 인수와 온라인 유통시장 발달로 물류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내다봤다.

유통사업과 물류사업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데다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면 종합 물류 회사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는 얘기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본입찰에 참여는 기간산업인 물류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해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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