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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업소전용 식재료 전문매장’ 오픈

  • 등록 2007.11.19 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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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유통(대표이사 이승우)은 최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내에 3,300㎡(약 1,000평) 규모의 ‘업소전용 식재료 전문매장’을 오픈, 도․소매와 함께 사업자 전용 매장까지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 쇼핑몰로 거듭나고 있다.
‘업소전용 식재료 전문매장’은 연중 무휴 24시간제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00% 사업자 회원제로 사업자 등록증을 지참한 고객에 한해 회원가입과 매장입장 및 계산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회원카드 미소지자는 이용할 수 없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업소전용 식재료 전문매장’을 이용하는 사업자 회원들을 위해 별도의 넓고 쾌적한 매장과 전용 계산대 및 안내대, 주차장을 제공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채소 및 식품의 저온창고를 완비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냉동 축․수산물과 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소스류와 가공식품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기존 사업자 회원은 안내대에서 회원카드를 교체하면 되며 신규 회원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을 안내원에게 제시하면 즉시 회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협 유통 관계자는 “업소 전용 상품을 별도 매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품목으로 저렴하게 제공해 사업자 회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며“신규 가입자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사업자 회원 증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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