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1.9℃
  • 구름많음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4.0℃
  • 구름많음부산 6.6℃
  • 구름많음고창 0.9℃
  • 구름많음제주 8.2℃
  • 흐림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2.2℃
  • 흐림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정치

[YS서거]“큰별 졌다”…여야 정치인 잇단 추모행렬[종합]

URL복사

김영삼 前대통령서거…서울대 병원 빈소·거제분향소 2800여명 장사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한 가운데 정치인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속속 빈소를 찾아 애도의 물결을 이뤘다. 유족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28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던 김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國家葬)'으로 엄수된다. 역대 대통령 중 국가장으로 치르는 첫 사례다. 장례는 서거일인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열리며,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각각 거행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전 8시37분 현역 의원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빈소에 도착했다. 김 대표는 스스로 상주임을 자처하며 빈소를 찾는 여러 의원들을 맞았다.

김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정치지도자였고 문민정부를 여신 대통령이셨다"며 "대통령 재임 중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위대한 개혁을 만드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저는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적 아들이다.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며 영정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뒤이어 도착한 서청원 최고위원은 "과거에 제가 모시고 민정운동을 같이 했다. 대한민국의 큰 별이 지셨다"며 "저는 김 전 대통령이 아꼈고, 정치적 대부셨다. 너무 애통스럽다"고 말했다.

'3김 시대'의 마지막 남은 주역인 김종필 전 총리도 빈소를 찾아 "애석하기 짝이 없다"며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고 애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전 의원은 빈소에 방문해 "민주화 시대, 민주화의 선봉에 섰던 우리나라 지도자"라며 "타계하신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나라의 마지막 남은 민주화의 상징이 떠나셨다"며 "남은 사람들이 이제 대한민국의 선진된 민주주의, 산업화를 잘 이뤄 나가는 게 아마 김 대통령이 꿈꾸던 걸 완성하는 게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추모 행렬에 가세했다.

문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를 만나 "이 땅의 민주화 역사를 만들다시피 하셨는데, 굉장히 안타깝다"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민주주의 정치 철학이 우리 몫이라도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그는 "지금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 민주화 운동을 이끄셨던, 또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내셨던 김영삼 대통령께서 떠나신 것이 너무도 아쉽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신, 철학을 우리가 다시 기리고 계승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15분 가량 터울로 빈소를 찾은 문 대표는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빠져나가는 이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말 없이 악수만 이뤄졌다.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은 오후에도 계속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황진하 사무총장 등은 오후 1시10분께 점심시간 무렵 빈소를 찾았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된 당·정·청 협의회 일정 때문에 약 50분 간의 조문을 마치고 일어섰다.

조문을 마친 원 원내대표는 기자와 만나 "(김영삼 대통령은)민주화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던 민주화를 이뤄내신 업적을 갖고 있다. 문민정부를 세우셔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주셨기 떄문에 국민들 마음에 영원히 기억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민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수성 전 국무총리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 전 총리는 서청원·황진하 현 새누리당 의원들의 테이블에 앉아 오래 담소를 나눴다. 이 전 총리는 "1996년 11월쯤 총리를 하고 있는데 (YS가 나한테)'나보고 대통령에 나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할 준비가 전혀 안 돼있다'고 하니 '좋은 사람 돼 가지고 (대통령을) 하라'고 했다"며 각별한 사이였음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빈소를 찾았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대도무문(大道無門)의 그 길 우리가 따르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 시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화 운동에 큰 지도자셨고, 또 대통령이 되신 다음에도 이 나라의 민주헌정의 기초를 닦으셨던 분"이라며 정말 우리의 사회 큰 별이 지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저는 젊은 변호사 시절 민추협과 '양 김 단일화'에 참여하면서 (김 전 대통령을) 몇 번 뵌 적이 있다. 그런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민주화의 큰 길을 개척했던 큰 지도자라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야당 의원들의 방문도 잇따랐다. 새정치연합은 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조문단을 꾸려 빈소를 찾았다. 전병헌·정청래 최고위원,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세균·이석현·유인태·최재성 의원, 김성수 대변인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대철 전 민주당 고문, 김부겸 전 의원도 함께했다.

정세균 의원은 "우리 정치의 큰 별이 또 한 분 졌다. (김 전 대통령은)우리 민주화의 큰 역할을 하셨고 대통령으로서 정치 개혁의 선구자이셨다"며 슬픔을 감추지 않았다.

정 의원은 "통합 선거법 만드셨고, 재임 중 금융실명제 같은 경제개혁과 하나회 척결 같은 (정치권의) 묵은 유산의 척결에 큰 역할을 하신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여전히 살아있는 느낌"이라며 "저희들의 청년기에 김대중 대통령을 함께 모시고 길거리에서 외쳤던 절규들이 살아있다. (고인이) 국민들에게 던진 열정과 사랑을 온 국민들은 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철 전 민주당 고문은 "(김 전 대통령이)돌아가셨다고 하니 대단히 섭섭했다. 그러나 그의 공로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했다.

'3김 시절'을 함께했던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역사의 거인께서 우리 곁 떠났다"며 "그 분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를 더 튼튼하게 하고 통일의 날 앞당기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화갑 전 의원은 "누구나 세월은 못 견디는 것 같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 개인의 정치사가 우리 현대사의 한 장을 장식한 분이었다. 우리 정치가 가닥을 잡아서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도 이 분의 가르침을 되새겨야 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연세로 봐서는 김 전 대통령이 건강관리를 잘 하셨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해가 지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오후 5시 이후에도 의원들의 추모 발걸음은 계속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병석·이재오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새정치연합에서는 안철수 의원,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가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안 의원은 "고인께서 평생 동안 간직하셨던 민주화의 대한 열정 헌신 국민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남기셨던 통합과 화합에 대한 말씀을 기억하겠다. 통합과 화합에 대한 정치로 국민들에게 다시 신뢰받는 정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현대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짊어진 고인에 대해 성급한 공과의 말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폭압적인 군부독재를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세우는 데 고인이 크게 헌신했다. 그것만으로도 온 국민의 애도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말로서 한 게 아니라 김영삼 대통령은 몸으로 싸워서 (민주주의를) 얻었다. 민주주의라고 하는 건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온몸을 바쳐서 싸워야 한다는 걸 보여주신 것이 우리에게 주신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