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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격호 회장, 제2롯데월드타워 전격 방문…수행한 신동주는 출입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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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괄회장 "바람 쐬고 싶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제2롯데월드타워를 전격 방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권종순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에게 "바람을 쐬고 싶다. 제2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오후 2시50분께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집무실을 비서실장 등과 함께 나섰으며 3시께 제2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초고층에 올라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다만, 신 총괄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상무 등은 롯데 관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SDJ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제2롯데월드타워 건설 상황을 살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비서실장 등이 신 총괄회장을 제2롯데월드타워로 모시고 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신 총괄회장은 94세의 고령임에도 지난 5월과 9월 제2롯데월드타워를 예고 없이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는 등 '고객중심 현장경영'으로 유명하다.

그는 롯데마트를 방문해 매장 상태·품질·가격 등을 점검하거나 김해아울렛·롯데백화점 광복점·롯데몰 김포공항점·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등 새로 문을 연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은 2010년 11월 제2롯데월드타워 착공 이후 현장에 수시로 방문한다"며 "보고서 내용이 아닌 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는 현장경영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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