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0.3℃
  • 연무서울 5.6℃
  • 연무대전 6.6℃
  • 연무대구 6.4℃
  • 연무울산 9.5℃
  • 연무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인물

한국의 사활걸린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전략’

URL복사

한국의 사활걸린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전략’


강봉균 의원 (민주당·전북 군산시)

“국회의 다수당이 행정부 무력화시키고 국민분열 조장”



정권에서 진념, 이기호 씨 등과 더불어 이른바 ‘기획 3인방’의 한 사람으로 높이 평가 받던 강봉균 의원의 정기국회부문 경제 질문은 여러모로
관심을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몸담았던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질문은 자칫 자기 모순에 찬 것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더욱이 강
의원은 금년 8월8일의 보궐선거를 치르고 국회에 입문한 정치초년생이다. 어떤 내용을 담았을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결론은 매우 고차원적이면서도 함축성이 깊은 질문으로 평되었다.

강 의원은 질문서두에 “공직사회의 동요현상이 너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도 “국회의 다수당이 행정부를 무력화시키면서 국민 통합보다는
국민분열을 조장하여 집권하려는 선거전략을 쓰고 있는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야당은 국민통합보다 분열을 조장”

강 의원의 야당비판은 질문 여러 곳에서 펼쳐졌는데 그 한 예가 “공적자금을 활용하는 구조조정에 국민들이 강한 거부감을 갖는 이유가 야당의
지도자들이 마치 현 정부가 157조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쌈짓돈처럼 탕진해 버렸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을 ‘국가문란사건’이라고까지 국민들에게
주입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강의원은 덧붙여 “국민 정서를 이렇게 끌고 가는 것은 아무리 선거전략이라고 하더라도 앞으로 국가경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심각한 암적 요인이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강 의원은 이어 야당의 지도자가 자기가 집권하면 구조조정을 1년만에 끝내겠다고 한 말과 관련 그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거론,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하든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기업들은 모두 문을 닫고 대량실업을 일으키든지 두가지중 하나의 선택밖에 없다”고 단언, 경제전문가로서의
자신있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덧붙여 “우리 정치인들이 경제문제를 지나치게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하면 결국 남미 국가들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학자들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강 의원이 경제전문가며 실무자로서 내보인 앞으로의 청사진은 어찌면 우리나라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가 되어야한다는데 있는 것 같다.
이는 거대시장인 중국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와 관련된다는 것. 즉 “ 앞으로 10년간 우리가 잘하면 중국시장은 우리 경제발전의 기회요인이
되겠지만 만약 우리가 잘못하면 우리 경제발전의 커다란 위험요인이 되고 말 것”이라고 말하고 이의 성공을 위한 몇가지 기본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과 최근접한 군산을 ‘경제특구’로”

첫째는 외국인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자본과 기술을 가진 다국적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합력해서 중국시장을 공략토록 유도한다는
것.

둘째는 한반도를 관통하는 수송·통신망을 조기 구축하여 일본과 중국 및 러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물류시스템을 갖춘다는 것.

셋째 반도체 통신기기,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기술과 접목시켜 나갈 수 있는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경제특구 중에 “중국과 최근접 거리에 있으며 850만평의 공단이 조성되고 있고 다른 지가의 3분의 1에
불과한 ‘군산자유무역지대’가 조성되고 있는 군산을 ‘경제특구’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야말로 그동안 지역경제 침체와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암울해 하고 있는 자신의 선거구인 군산을 국가발전과 아울러 병진시키려 한 절묘한 제안인 것이다.


학력 및 경력

서울대 상대, 한양대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합격, 노동부·경제기획원 차관,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경제수석, 정보화추진위원장,
정보통신부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장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