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 열어 "정부 대응 맞춰 다각적 예산 마련할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요소수 품귀 대란과 관련해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학영 의원께서 대책회의 이후 요소수 관련 TF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TF 위원들은 오늘 참석한 의원들과 김병기 정보위 간사를 포함해 요소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7일)도 정부에서 회의가 있을 텐데 우리 당에서도 정부의 대응 계획에 맞춰 빠르게 요구할 수 있는 예산에 대한 부분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조달청 신속 통관 지원 방안도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나 경남 전남 등 지역에서 양파와 마늘, 감귤 등 농산물에 대해 무기질 비료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빠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비료 가격에 대한) 원자재 가격 연동제를 도입해, 비료에 필요한 예산도 이번 국회 예산 시기에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회
안철수 4.7%, 심상정 3.2%, 김동연 0.9% 尹, 호남 제외 전지역서 이재명에 앞서 20대에서 윤석열 33.6%, 이재명 23.2% '차기 대통령 예측' 윤 47.9%, 이 35.6%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15%p 격차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첫 여론조사였다. 뉴데일리가 여론조사업체 PNR과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응답률 5.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윤 후보가 45.8%, 이 후보가 30.3%를 기록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5.5%포인트로 오차 범위(±3.1%p) 밖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창당 준비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9% 순이었다. 그외 인물 3.5%, 없음 9.2%, 잘 모름 2.3%였다. 지역별로 윤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제쳤다. 서울에서 윤
"홍준표는 꽝 나온 복권, 이재명은 위조" 역할론 선 그은 洪…"원팀 강요 삼가야" "남의 정치적 선택은 존중받아야 할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홍준표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즉석복권'에 비유하며, "윤석열은 막 긁고는 있는데 꽝 나올 것 같은 복권"이라고 비유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는 이미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 이재명은 5억 당첨을 떠드는데 알고 보니 위조 복권"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대선 역할론에 선을 그은 홍준표 의원에 대해 "선거에 패배한 사람에게 억지로 원팀 강요하는 건 삼가야 (한다)"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그냥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줘야 하고, 그래도 도와주지 않겠다고 하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가 새로운 정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게 올바른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의 정치적 선택은 비난받을 게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것"이라며 "여기저기서 지지자들끼리 상대의 선택을 놓고 서로 비난하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다"고 덧붙였다.
"조건 없는 통과 기대…국힘서 반대해왔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피선거권의 연령을 선거권과 동일한 18세로 낮추자고 제안한데 대해 "말의 성찬으로 끝내지 마시고 이번엔 꼭 약속을 지켜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민심을 갖고도 홍준표 후보가 패하자 젊은 층의 지지 철회가 가시화되면서 비로소 이 카드도 마지못해 꺼낸 듯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진전될 수 있다면 참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야말로 차일피일 미루지 마시고 또 윤석열 후보의 젊은 층 지지율과 연동하는 등의 꼼수를 부리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18세 출마 연령 인하 문제를 다른 정치개혁 법안들과 묶어서 패키지 딜을 노린다거나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는지도 지켜보겠다. 조건 없는 통과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8세 참정권 문제는 민주당이 끊임없이 제기해왔고, 국민의힘에서 시기상조라며 반대해왔다"며 "18세에 투표가 가능하면 출마도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납세의 의무, 혼인의 자유, 국방의 의무 등 할 건 다 하는데 왜 출마만 안 되냐"며 "부
尹 '전국민 지원 보다 손실보상 필요' 주장에 반박 "지역화폐·전국민 지원 함께 땐 '매출지원' 극대화" "기업 공적자금 3분의1만 갚아…국민지원이 투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윤석열 후보가 손실보상금과 재난지원금 지급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손실보상과 재난지원금은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윤 후보가 전날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19 피해 보상은 손실을 보상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몇 퍼센트 이하는 전부 지급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면서 전국민 지원보다 손실보상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반박인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은 당연히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충분하고 합당한 지원을 하는 게 맞는다"며 "그러나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성격도 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지원하는 경제정책이다. 구휼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인 만큼 대상을 선별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손실보상에 대해선 "현재 정부의 손실보상
북한 외무성 "조중친선 힘있게 추동"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북한 외무성은 7일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는 5일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만났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쌍방은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힘있게 추동할 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며 "앞으로 전략전술적 협동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나라 대사관 일군들과 중국외교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외무성은 5일 박명호 부상이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 대사를 만나고, 임천일 부상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를 만났다고 밝히며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러시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만배·남욱 구속에 "특검 수용으로 결자해지" 촉구 "세금은 집권여당 꿀단지 아냐" 전국민 지원금 비판 "주4일제 간 보는 단계"…차별금지법 논의 배제 반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장하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제동을 걸며 '저격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앞서 심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대장동 핵심인물들이 구속된 만큼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직무유기와 배임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만 남았다"며 특검을 압박했다. 심 후보는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위드코로나 현장 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위로금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며 이 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을 비판했다. 심 후보는 위드코로나 체제 안착을 위해 공공의료체계 강화가 내년도 예산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 인력 확충, 공공병원 확대,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 피해 대책, 자영업 자율방역 시스템 지원, 비상방역시 손실보상 대책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시사한 직후인 지난달 31일에도 "재난지원금은 대선 전략이 될 수 없다"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지난 5일 대구 일정 중 청년들과 깜짝 전화 대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수행실장인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청년들과 스피커폰으로 대화를 나누는 동영상과 함께 이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한 의원은 "대구에서 수행 중 점심시간, 대통령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청년을 만나는 자리였다"며 "조금 늦게 옆 테이블에 들어온 청년 둘이 전화통화를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조심스레 이재명 후보에게 다가와 자신의 친구인데 물어볼게 있다며 혹시 통화를 해주시면 안되겠냐는 부탁을 한다"고 회고했다. 그려면서 "'왜 안돼요?' 후보는 청년이 같이 들으려는 듯 켜놓은 스피커폰으로 (다행히 그들 말고 식당에 사람이 없었다) 5분 가깝게 청년 정책에 대한 질의 응답을 이어간다"며 "본인의 비전이 정책이 뭔지도 모르는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 날. 이런 대통령후보가 있어 참 든든하다"고 적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청년친구대통령후보 #대구친구대통령후보 #이재명 #이재명은합니다 #때와장소없는민심소통 등 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3급 승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종구 ◇3급 전보 ▲농정국장 이강명 ◇4급 승진 ▲동물방역과장 지용현 ▲도로관리사업소장 김범식 ◇4급 전보 ▲투자유치과장 강성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밝힌 데 대해 "재난지원금은 집권여당의 대선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정의당 전국위원회에서 "국민의 세금은 집권여당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곶감 빼먹듯 하는 꿀단지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지금 여당 대선 후보는 위로를 말할 때가 아니라 책임을 말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건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의료 인력과 공공 인력 확충, 손실보상과 상병수당 등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공공의료와 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위원회를 통해 정의당 대선후보로 인준된 심 후보는 "저는 또 나온 게 아니다. 대선후보 이력 하나 더 쌓으려고 나온 게 아니다"며 "백척간두의 선 심정으로 나왔다. 정의당의 집권 전망을 열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도 무겁고 무거운 소명이다. 그렇지만 저와 동지들이 지난 20년 고되고 고된 진보정치의 길에 쏟아부었던 열정과 헌신을 생각하면서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이라며 "양당 독재 시대를 끝내고 전환의 정치로 위대한 시민의 시대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31일 아버지를 떠나 보낸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노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의 글'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제 아버지를 보내드린다"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명암과 함께 살아오신 인생, 굴곡 많은 인생을 마감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허물도 있고 과오도 있으셨지만 자신을 숨기거나 속이지 않으셨다"며 "거짓말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셨다. 스스로를 보통사람이라고 칭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는 대통령을 꿈꾸지 않았지만 주어진 역사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분"이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대통령으로서는 공과 과가 있지만 가족에게는 최고의 아버지였다"며 "단지 많은 시간을 함께 못 나눈 아쉬움이 클 뿐"이라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노 변호사는 "대통령 퇴임 후 큰 수모를 당하실 때조차 당신이 다 짊어지고 가겠다고 말씀했다"며 "원망의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에 대한 무한 책임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선 "아버지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희생과 상처를 가슴 아파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당신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대는 '실감미디어 메타버스'를 주제로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산·관·학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배재대는 '실감미디어’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 사업에 선정됐고 실감미디어 기술 확산을 위해 협약 기업과 지역 기관, 주민 등과 협력, 각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대학간 인·물적 자원 공유 및 산업체, 연구기관과 연계로 신기술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관련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이날 사업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감미디어 메타버스 분야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참여 교직원 사업 발전 방안 토의,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우송정보대학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성과 창출 협력, 메타버스 비즈모델 및 서비스 활성화 해결과제 탐색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공유했다. 이병엽 디지털 신기술 혁신 공유대학 사업단장은 "연간 1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향후 6년간 지역 신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며 "대학은 산업체 전문가에게 현장경험, 창업
▲김열순씨 별세, 이명식(전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씨 모친, 안국환(전 우성사료 전무)·김구철(경기대 교수, 전 KBS기자)·김광훈(변호사)씨 장모, 이혜숙(전 소비자모임 기획실장)·이동희(전 서초고 교사) 모친상 = 31일, 서울성모병원 12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8시, 장지 경북 경주공원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