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교통약자의 교통접근성 강화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협약식이 24일 오후 2시 대구사회복지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동부지사 지사장과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기덕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추진배경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사회 전반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은 향상됐으나, 교통약자들이 공공기관에 접근하기 위한 경로파악은 비장애인에 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실제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통 정보는 비장애인 기준으로 돼 있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공동주관인 4개 단체는 교통약자의 교통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대구광역시 내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공공기관,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약도 개선 캠페인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용규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동부 지사장은 “공단 방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교통약자 약도 만들기’라는 작은 발걸음이 이 캠페인의 시발점이 됐다며, 오늘 협약의 공동주관인 4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왜관읍(읍장 김진영)은 지난 22일 공무원, 이장,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 봄을 맞이하여 동정천과 흰가람둔치 일대에서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생활폐기물과 하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숲과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종이류, 비닐, 병, 플라스틱, 목재류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정비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투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2일 19시부터 관내 학교 및 대가야시장 통로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고령경찰서와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총 9명의 점검반을 꾸려 우선, 업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했다. 두 번째,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유해약물에 대한 일탈행위를 점검 및 계도를 했다. 세 번째,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청소년상담센터에 연계 및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업주와 군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을 바탕으로 매년 추진하고있으며, 상반기에 4월 7일 2회차 캠페인이 더 예정돼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고령군의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청소년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2022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오는 4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기초 및 자격증 대비반, 스마트폰 활용 등 2주 ~ 4주 과정으로 편성돼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해왔던 교육생 요구사항을 반영한 자격증 심화과정을 신설하여 상대적 소외계층인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시민은 3월 28일부터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장애인 방문교육을 신청하시는 분은 거제시 정보통신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는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소외됨이 없도록 내실 있는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주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황오동 사랑채에서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라인댄스와 건강백세체조 등 실기수업과 치매예방, 웃음치료, 심리상담 등 이론강의로 구성돼 매주 화·목 2회, 총 14회 진행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업무협력으로 체성분 검사와 영양 상담, 운동 처방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앞으로도 행복황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구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역 동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3일 현대이앤에프㈜(대표이사 김명현, 이하 ‘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MW)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0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E&F는 지난해 10월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최종 매매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산하 발전소 3곳 등 총 7개 발전소와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00만 톤을 돌파했다. 현대E&F는 현대오일뱅크가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대기업군이자 정유사 계열사가 천연가스 직수입이 아닌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현대E&F는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능력, △수급관리 서비스 등 가스공사만의 노하우와 강점을 높게 평가해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채희봉 사장은 “계약 체결·운영 등 전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 반영하는 ‘고객 중심 제도’를 운영하고, 가격 경쟁력 있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 압량읍 기업경영인 협의회(회장 정치수)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소 직원 등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백만 원 상당의 생수, 컵라면, 과자 등을 전달했다. 정치수 압경회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업무 과중 및 전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김도환 압량읍장은 "압경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3월 25일(금)부터 4월 15일(금)까지 명복공원 화장로 운영회차를 14회차로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해 최대 70구까지 화장한다. 동절기, 오미크론 사망자 급증 등 최근의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인 화장수요가 폭증해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34.0%(3.19기준) 불과하다. 대구시도 3일차 화장률은 14.6%(3.19.기준)로 2월(70.6%) 대비 감소해 화장의 불편이 매우 큰 실정이다. 3일장 불가능으로 4일장 이상이나, 타 지역 원정화장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도 기존 화장로의 운영회차를 당초 현재 12회차에서 14회차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1일 화장구수도 60구에서 70구로 10구 추가 화장토록 조치했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0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만6천여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화장을 선호하는 장사문화로 지역의 화장률은 90% 정도로 평소의 경우 수요 충족이 가능하나, 3월 들어 대구지역 오미크론 사망자가 1일 평균 13명 정도 발생하는 등 화장폭증의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대구시는 당초 1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회장 오세구)와 함께 범어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범어천은 건천화된 도심하천을 복원한 생태하천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수성구청 녹색환경과 직원 및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어린이회관역에서 수성못역까지 총 1.5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세계 물의 날을 홍보했다. 오세구 회장은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으로 범어천 및 수성구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통합 물 관리’로 탄소중립과도 관련되는 만큼 물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92년 유엔총회에서 최초로 지정ㆍ선포됐으며 올해 수성구청은 ‘물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3일 신광면민복지회관(신광면 토성리 337)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28억, 특교7억, 시비35억)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 서비스 보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8.15문화복지회관은 신광면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목욕탕,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 강당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복지·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광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신광면의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해 배후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소공원 및 체육시설, 학교 주변, 금호강변 일대 등 서대구역 개통을 맞아 온동네 곳곳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일상 속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해진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집 우리가게 우리동네는 내가 청소한다는 주민 자율청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3월 31일 서대구역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구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청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청소는 자연보호회원, 통·반장, 각급 단체, 주민 등 38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하여 방치 쓰레기 5톤을 수거하며 △새봄맞이 대청소 구민 참여 독려 △나대지 정비 △꽃길 조성 △배출요령 및 배출시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클린서구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각 동에서는 대청소기간 내 자체 추진일정에 따라 집중 청소구간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3 ~ 4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신학기를 맞은 학교 주변, 소공원 및 체육시설, 빈 공터, 나대지 등 관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에서는 22일 세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황경도)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7농가가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향후 운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농촌체험관광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칠곡군 관내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농가가 상부상조하며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경도(57세, 지천면) 농촌체험관광연구회장은 “연구회 발족을 통해 농촌체험관광분야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칠곡 농촌관광의 희망의 불씨가 돼 높은 수준의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