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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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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3일 신광면민복지회관(신광면 토성리 337)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28억, 특교7억, 시비35억)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 서비스 보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8.15문화복지회관은 신광면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목욕탕,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 강당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복지·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광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신광면의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해 배후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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