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고 약 1,000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발생시켜 시원하면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맛을 극대화해주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시켜준다. 편의 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12명에게 치료비 11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부터 노인성 치매도 치료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박성재(65, 가명)씨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홀로 돌보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이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400여명에게 치료비 186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000여명에게 장학금 25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돌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상담 및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50명을 서울로 초청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신한금융 및 건국대학교 임직원, 재학생 50여명은 이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학업 및 취업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투어를 마친 이들은 한 데 모여 인근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캠퍼스 투어와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개월 연속 10만명 대를 이어갔다. 50대 취업자가 코로나 이후 최장 기간인 7개월 연속 줄고 15~29세 고용률이 1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청년층 취업난도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 창출여력을 강화하고 청년·중고령층 취업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2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1,000명(0.6%)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 4월(19만4,000명), 5월(24만5,000명)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6월(18만3,000명) 들어 다시 10만 명대로 떨어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17만1,000명 증가해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으며 1~7월 기준으로도 18만명 증가하면서 연초 정부 취업자수 전망(12만명)을 지속 상회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행정안전부는 서울, 인천, 경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1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장관인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지하차도, 하천변 등 침수 취약구간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이나 계곡 인근의 펜션, 캠핑장, 야영장 등은 급격히 불어난 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도 의정부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서울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와 경기도 의정부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 서남권은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헌정사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됐다. 김 여사는 전날 오후 11시58분께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인 12일 오전 11시58분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해 ‘증거인멸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이번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 등 건진법사 이권개입 등 세 가지 범죄 혐의를 담았다. 특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며 김 여사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해 통정거래 등 3700여차례 매매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8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주가조작 일당에게 40% 수익을 배분하기로 했다’는 김 여사와 증권사 직원과의 통화 녹취, 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직원 명의의 증권계좌를 이용해 차명 거래를 한 구체적 정황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청탁과 관련해서는 샤넬백과 고가 목걸이, 인삼가루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는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농협은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농협은 그간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베트남과의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기에 이번 외교 무대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금융·무역·농식품 유통·협동조합 교류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중앙회,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무역 등 총 7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호치민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이라는 공통 기반을 가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는 2018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연수 프로그램, 대표단 교류, 농업기술 협력, 상호 유통망 연계, 금융·보험 경험 공유 등 폭넓은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추가 MOU로 협력 범위를 넓혔고,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에서도 의장기관으로서 VCA와 협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요일인 오는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은 제주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 6~12시께 비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14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13일 오전 0시께부터 오후 6시께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수도권·강원도·충남권은 시간당 30~50㎜ 안팎의 강수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 13일부터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20㎜(많은 곳 인천·경기 북부, 서해5도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100㎜(많은 곳 강원 중·북부 내륙 12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10~4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20㎜다. 12일부터 비가 이어지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30~80㎜(많은 곳 충남 북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남부 20~60㎜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 해안 100㎜ 이상) ▲전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자본시장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약 4시간25분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대기한다. 김 여사에 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2시35분까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김 여사는 구속영장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남부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머물게 된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영부인 중 처음이며,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되는 헌정사 첫 사례가 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산축하 바우처’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배우자에게 출생아 1인당 2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다. 지원규모는 총 4억원으로 출생아 2,000명까지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한다. 바우처 포인트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전용 복지몰인 ‘모두의 축복상점’에서 산후조리, 유아용품 등을 구매 시 사용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단위로 접수를 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산축하 바우처는 출산을 맞이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휴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바우처 사업’도 올해 함께 진행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이하 ‘김어사센터’)는 지난 7월 1일과 2일 이틀간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식품 알레르기 수비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식품 알레르기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어린이 급식소와 가정 내에서도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알레르기기구(WAO, 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는 매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운영하며 알레르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김어사센터에서는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을 맞아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바른식습관 연구소 김광미 강사가 교육을 맡아 이론과 함께 알레르기 대체식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1일에는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조리원 8명, 2일에는 어린이 보호자 10명이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식품 알레르기 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실습에서는 달걀 대체식으로 ‘옥수수두부스크램블’을, 밀가루 대체식으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추진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천안 백석대 캠퍼스에서 서천 한산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BU-STAR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고 백석대가 주관하는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BU-STAR’는 Social·Technical·Artistic·Regional 지능을 기반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모델이다. 백석대의 특성화 교육 분야와 연계해 지역 완결형 인재를 배출하고, 학령인구 감소 비율이 높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상황극 중심의 영어 학습과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아 성찰을 돕는 ‘나다움 프로젝트’ ▲AI 기반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와 향기 치유 체험 ‘나만의 향기 찾기’ ▲문화예술학부와 함께하는 ‘K-댄스’ 및 ‘꿈키움 공연’ ▲외식산업학부의 ‘쿠킹클래스’ ▲관광학부의 ‘항공서비스·호텔리어 체험’ ▲충남 역사 탐방을 위한 ‘독립기념관 현장학습’ 등이 운영됐다. 김흥집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백석대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815런’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에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세실업은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자부심을 갖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세실업이 전달한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세실업 임직원 9명이 직접 815런에 참가해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동참한다. 815런을 달리는 한세실업 디지털 AI 디자인팀 위현진 선임은 “독립유공자 후손께 응원과 감사를 전하고 싶어 참여를 결심했다”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마라톤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준 회사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해비타트 ‘후원회의 밤’에 참석해 현장에서 후원금을 비롯해 한세실업이 생산한 의류를 기부한 바 있다. 김익환 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