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시·도 대표 가운데 경북 대표로 선출돼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2년 안동에서 열릴 제16회 IAEC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총회에는 36개국 494개 도시에서 수많은 교육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역의 숙박, 음식, 관광 전반에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무엇보다 안동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안동시는 세계총회가 개최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3대문화권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철저한 총회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맺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하절기 고농도 오존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도내 전역에 대한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공기 중 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속하게 주의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41개 도시대기측정소를 통해 1시간마다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의 오존주의보는 2018년 23회, 2019년 41회, 2020년 33회 발령되었으며, 지역적으로는 동부지역에서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존의 공기 중 최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이상이면 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직접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5월 ~ 9월 햇볕이 강한 오후에 많이 발생하며 산화력이 강해 고농도가 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농작물의 성장에도 피해를 주는 물질이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국내외 석탄발전 사업 사실상 추진 불가 가스복합·태양광·풍력 등 새 먹거리 대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열린 기후 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 신규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 대한 공적 금융 지원 중단과 국내 추가 석탄발전소 허가 금지 등을 거론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인 만큼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국내 발전사들도 탈석탄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23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발전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추진하는 천연가스 복합발전 프로젝트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입찰 마감은 오는 8월로 예정돼있다. 당초 다음달 마감으로 통보됐으나 현지 사정으로 조금 늦춰졌다. 이는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와 에너지부, 우즈벡전력망공사가 발주하는 사업으로 국제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발전소 설비 용량은 1200~1600㎿ 규모이며 우즈벡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남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시르다리야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22일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과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한울본부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복 지원사업을 발굴했다. 처음 2년간은 구매비용의 90%를 제공하다가 지역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는 100% 전액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새로 진학하는 신입생 모두다. 작년까지 지원받은 누적 인원은 총 3,272명이다. 올해는 3억 3천만 원을 들여 중학교 395명, 고등학교 445명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총 38만 원 상당의 교복을 후원한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받아 교복을 공동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한다. 울진군으로 새로 전학 온 학생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민·관의 합심으로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앞서 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왔다. 접종센터 종사자들은 사전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 8일에는 접종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사전점검을 위한 모의훈련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 15일부터는 ‘청송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이와 함께 청송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민·관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선 군에서는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도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1:1 전담 안내에 나섰다. 또한 군내 농·축협,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도 매일 10명의 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 입구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제2풍력발전(대표이사 김기환)은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일대 풍력발전(10기) 사업과 관련해 지난 5일 지역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발전기 연평균 실적이용율과 전력생산량에 비례하여 kwh당 1~5원 상당을 영양군에 기탁한다', '지역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하여 사업착공시 4억원과 상업운전시 3억원을 지원한다', '본 발전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진행해 총사업비의 4~6%를 지역 주민이 투자하고 기업은 최저 연7%의 수익을 보장 한다'는 내용이다. ㈜영양제2풍력발전은 ㈜GS E&R 자회사로 2009년 설립돼 석보면 삼의리 일대에서 풍력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2일 2021년 1분기 민원우수공무원과 군민으로부터 추천된 민원담당 칭찬 직원 4명을 군수실로 초청해 격려하고 표창장과 영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시상자들은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대민봉사를 통해 군민의 편익을 증진시킨 민원우수공무원과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민원처리 과정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일처리로 좋은 인상을 남겨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들이다. 영덕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사기 진작과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높여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민원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영덕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게시된 공무원에 대해서도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며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편한 임신 통합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보건소·읍면사무소·한국철도 등 다양한 곳에서 임신부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제공받을 수 있었던 각종 서비스들을 한꺼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통합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엽산제·철분제 제공, 모자보건수첩 발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에너지이용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 청소년 산모), 맘편한 KTX특실 할인 등의 서비스를 한번에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와 임산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맘편한 임신’통합제공 서비스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변경될 노선(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동 지역의 경우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5월17일: △중구동△명륜동△용상동△서구동△평화동△안기동, 5월18일: △태화동△옥동△송하동△강남동)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명 일자에 참석 못할 경우에는 오는 5월 20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편익 증진과 실효성 있는 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해 8월 용역에 착수해 기초현황조사, 시민 사전설문조사,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현장조사 등을 시행하였으며 현재까지 노선개편에 대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반영하고, 이용자가 극히 적은 지역에는 행복택시 도입, 지․간선 체계 도입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경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안전365포럼 5개 분과 위원 및 학교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명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경북 365포럼’을 개최했다. ‘안전경북 365포럼’은 지난 2016년 10월에 구성되어, 현재 5개 분과(안전정책, 산업교통안전, 어린이행복안전, 생활레저안전, 자연재난안전)로 운영되고 있다. 포럼 위원은 재난안전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으로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북 안전정책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금년도 재난안전분야 시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올해의 분과위원회별 운영 방향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의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등 포럼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포럼 유형별 5개 분과위원회를 살펴보면 ▷안전정책분과는 안전산업육성, 안전문화 및 홍보‧교육 관련 안전정책과제 발굴 모색 ▷산업교통안전분과는 산업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경감 최소화 위한 지역안전 발전방안 모색 ▷어린이행복안전분과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정책 발굴 ▷생활레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만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며,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검진절차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협력(안동의료원, 안동도립)병원에서 2차, 3차 검사가 모두 진행되고 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장애 진단자는 1년 마다 재검사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참여를 제공받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치료비, 조호물품, 배회인식표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중증화를 늦출 수 있고,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한 빠른 조기검진을 당부드린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대게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가 됐다. 지난 2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덕대게가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소비자에게 형성된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의 조사를 실시하는데, 영덕대게는 수산물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덕대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8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덕대게’ 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2010년에는 ‘영덕대게’가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올랐으며, 2011년 농업진흥청 151개 시·군 인지도 조사 특산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세계인으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의 청정바다 깊은 곳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상의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소득안정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올해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업을 했으나 사업자 등록이 없는 노점상 중 올해 3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노점상으로, △전통시장 및 전통시장 인근 노점상은 상인회에 가입해 회비를 납부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장세를 납부해 지속 영업 사실을 확인한 노점상 △그 외 지역에 대하여는 도로법상 도로점용허가, 식품위생법상 영업허가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영업 중인 지자체 관리 노점상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이며 사업장이 여러 곳이라도 1곳만 지급하며,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등에서 시행하는 재난지원금 성격의 지원금과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 및 접수는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노점 상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에 사업자등록을 통해 제도권으로 편입되어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