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는 지난 25일 축산항 블루로드 구간에서 생명살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9개 읍면 새마을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블루로드 구간 주변의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을 수거해 블루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일동 영덕군 새마을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새마을회원들이 모여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관광객들과 영덕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마을회의 생명살림운동이 확산돼 누구나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덕곡천, 25일 축산항 블루로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월1회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태풍피해복구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집고치기운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봄을 맞아 분재 감상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언택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새 봄을 맞아 분재 수형 잡기와 분갈이 작업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닌 영춘화(迎春花)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였으며,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 깽깽이풀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대형 소나무 분재의 수형 잡는 작업은 기울어진 소나무를 바로 세워 고정한 후 소나무의 가지배열, 이동, 솎음 등의 고난도 기술과정을 거쳐 당당하고 고풍스러운 소나무를 완성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전국 최대 2,397㎡규모로 주목 받았으며, 등나무, 인동초, 심산해당,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의 작품과 계류연못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코로나 단계가 완화되면 분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모집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분재 가꾸기 체험교실도 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국민의 힘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군청대회의실에서‘2022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박형수 국회의원,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경북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 국비지원건의 사업으로 ▲한국 해양과학 빅데이터 센터 구축,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단 조성, ▲한국형 지역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 ▲해양디지털 i4.0 재해·안전 감측망 구축 등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와 향후 국비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1년 5,488억원의 역대급 국비확보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국비확보에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정간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30일부터 시행되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군 즉각분리제도 대응 추진단으로 구성된 공무원과 시군 APO(학대예방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3월 18일, 구미)을 시작으로 남부(22일 오전, 경주), 동부(22일 오후, 포항), 북부(23일, 안동) 등 순서로 유관기관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세부 역할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점검했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에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에 대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학대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고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 피해아동을 보호조치 할 때 까지 일시적으로 분리하여 보호하는 제도이며, 경북도에서는 피해 아동의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대응체계 점검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분리된 피해아동을 일시보호 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내 5개소인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구미에 추가 설치, 40명 정원의 일시보호시설을 포항에 설치하여 단기보호 여력을 마련 중이다. 또한 일시가정위탁, 만 2세 이하 학대피해아동을 최장 6개월까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와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기식)와 맞춤형복지팀은 오는 4월 1일부터 2개월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지안전망 구성원 확대'와 '저소득 중장년층(40세~64세) 발굴'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우선, 복지안전망 구성원 확대를 위해 자연부락이 많은 면단위 지역의 특성상 이장과 협의체 위원만으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리별 반장(125명)을 복지안전망 구성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실직, 휴폐업, 소득상실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저소득 중장년층에 대한 발굴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협의체 위원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리별 반장가구 방문 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홍보전단지(스티커)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신고절차」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로 발굴된 저소득 중장년층에 대해서는 구직신청 안내 및 지역특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권기식 위원장은 “찾아가는 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영덕읍에서 벚꽃 버스킹이 열린다.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감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4월4일까지 5일간 영덕읍 덕곡천, 영덕군민운동장, 영덕시장 등 벚꽃길을 따라 하루 2회 진행된다.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고수호 위원장)가 추진하며, 영덕군 관내 팬플룻, 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가야금, 민요 등 13개 장르의 음악 동호회가 참여해 영덕의 봄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공연과 함께 공연장 주변에서는 2020년 동아리교육 성과품 및 유화전, 시화전, 사진전 등 작품도 전시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오랜 기간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주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영덕읍 배후마을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수호 주민위원장은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개최되는 벚꽃 버스킹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영양군의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할 '영양군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10년 간 영양군을 이끌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정책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새천년 지속가능한 영양군 농업·농촌 만들기 ▲영양군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영양 만들기 ▲사통팔달 영양군 만들기 ▲영양 지오트레일(Geo trail) 구축 ▲영양군 교정시설 유치 ▲미세먼지 프리 존(Free Zone) 조성 ▲영양 보건의료원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 10대 핵심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부문별계획 수립안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은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인 만큼 군민이 만족하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수정·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6일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권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는 경북에 있는 10개교가 참석해 총 90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09년 정식 출범되어 올해 13년째를 맞는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에는 경북 지역의 우수한 축구 명문고들이 참가해 서로 멋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책으로 철저한 방역·통제와 함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조현일 교육위원장(경산)은 29일 탈(脫)플라스틱 확산을 위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여 환경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고고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의회 박태춘 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현일 의원은 ‘일회용품사용은 거절하고!, 친환경제품 사용은 늘리고! 를 약속했다. 경상북도의회 조현일 교육위원장(경산)은 “1회용품 사용이 늘어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후손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개최된 경북·대구 현장 소통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지원 소상공인 정보공유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 마련 등을 건의했다. 오는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권역별 현장 소통형 중대본 회의'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주 2회 중대본 정례회의로 개최되며, 권역별 현장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는“행정 주도의 방역에서 벗어나, 민간주도로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자율적 참여적 방역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고,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여 사각지대의 어려운 소상공인지원에 힘쓰자”고 건의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을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지역주민들이 시(詩)라는 공통 주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저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시 읽는 저녁’은 지역출신 작가와 함께 정기적인 시 읽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감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 시 한편이 주는 위로와 작은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를 좋아하고, 함께 책 읽는데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성인)을 대상으로 ‘이 시를 그때 읽었더라면’ 시집을 같이 읽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면서, 친목도모와 함께 마음의 평안과 울림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4월 한 달간은 비대면(ZOOM)으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강좌로 전환해 운영 할 계획이며, 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등록부 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등을 철저히 시행한다. 남창호 경북도서관장은 “시는 혼자 읽는 것보다 여럿이 같이 읽는 것이 전해지는 감동이 훨씬 크다”며, “시인과 함께 시를 읽으며 시의 매력에 빠지고, 자신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농촌 이주를 원하는 도시민에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귀농․귀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에 대한 가치 상승 등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농촌지역에 젊은 인적자원을 유입하여 후계농업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젊고 활기찬 농촌으로 조성하고자 예비 귀농·귀촌인의 이주를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우선,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조성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일정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귀농인 이사비용지원, 정착지원금, 농어촌진흥기금,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영농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농 지원금,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 등 농업인력 핵심 기반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각종 귀농시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역량 있는 청년농부들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맑은 울진의 공기를 활용한 특화사업 개발을 위한 ‘미세먼지 청정지역 울진 브랜드 개발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해 초미세먼지가 연평균 11㎍/㎥(환경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이하)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청정한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동해안의 지형적인 영향, 전국 최대의 금강소나무숲 등의 자연환경과 지난해 13억원을 투입한 전기자동차 보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도시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등의 사업을 펼친 결과이며, 금년도에는 25억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메이선에서는 울진의 자연자원과 국내외 대기질 관련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명품 청정 도시 브랜드 개발 및 신규 전략 사업을 7개월 동안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맑은 공기를 활용한 다양한 특화 사업이 발굴되면 전세계적 웰니스 열풍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없는 울진의 맑은 공기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강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매년 황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