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 (여러 읍․면․동에 농지가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또한,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등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한다. 울진군은 신청접수(4~5월), 자격 검증 및 이행점검(7~9월), 지급대상 금액 확정(10월) 등을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사무소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불금 수령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기간 내 꼭 신청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 김원숙 한국할랄인증원 대표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도내 농공단지 생산제품의 할랄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한국할랄인증원 등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할랄인증 지원은 물론 인증 취득 기업의 생산제품이 원활히 수출되도록 시장정보 공유, 판로 확보를 위한 컨설팅 지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할랄산업의 규모는 2018년 2.2조 달러에서 2024년에는 3.2조 달러로 연평균 6.2%의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수출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할랄인증은 중동, 동남아 등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제품․원료의 생산, 유통과 보관 등 전과정의 까다로운 검증 등으로 그동안 기업들이 인증 획득의 어려움과 할랄인증의 통일된 규격이 없어 국가별 교차인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국가별 인증 정보 부족, 해당 지역의 소비성향이나 트렌드도 달라 판매 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일간 단속을 실시한다.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도심, 주택가 등 생활권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돼 있는 사업용자동차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일간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등 상습민원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기 차고지가 아닌 곳에 자정부터 새벽 네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화물차, 전세버스이다.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20만 원 이하 등)이 부과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밤샘주차 상습민원을 해결하고자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하여 88건의 단속과 213건의 계도를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진공자기부상열차의 유망 외국기업인 ET3社 CEO 다릴 오스터 및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로 유명한 AHL社 CEO 데이빗 레이크와 영상회의를 통해 양 사의 기술 개발 현황을 듣고 경북과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ET3社의 CEO 다릴 오스터는 세계적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포스텍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포항에 5km 정도의 진공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추진을 희망 한다며, 향후 포항에서 안동·세종을 경유하여 수도권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이 사업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과 3자 MOU 체결도 제안했다. 한편, 경북에서 AI로봇을 대량으로 생산하기를 희망한 AHL社에게 이 지사는 도청방문객을 안내할 로봇을 제작해 줄 것을 제안하고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텍에서 AI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AI 로봇 제작의 최적지가 경북임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진기술에 대한 테스트 베드 역할과 글로벌 생산 연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의 CEO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 경북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4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영양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지원내용을 신설하여 133명에게 월5만원(분기 15만원)을 지급한다. 현재 영양군은 45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연간 150백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추가 신청자는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되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2분기부터 지급이 가능하다. 오 군수는 “그 동안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의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해서라도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선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군정 시책을 연구하고, 혁신적인 정책제안을 도출하기 위해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블루시티 정책모임’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블루시티 정책모임은 영덕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정책연구모임으로, 군정에 반영할 정책들을 제시하고,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영덕의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창출하는 모임이다. 총 5개 팀 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제별로 현장조사, 벤치마킹, 토론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오는 9월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 받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연구과제(최우수 1건, 우수2건)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군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좋은 정책이 도출돼 영덕의 백년대계를 기약할 수 있는 도약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연구회(대표: 임미애 의원)’는 지속가능한 영농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정책토론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은 농지에서 농작물을 생산하는 한편, 그 상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병행 생산하는 사업으로, 농민들이 영농과 전기판매를 병행할 수 있어 낮은 농가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의 제·개정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농지의 (복합)이용허가 범위 등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햇빛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박승옥 이사장의 “소농을 살리는 농민 영농형 햇빛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서, 토론자로 계명대학교 김해동 교수,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금시면 사무처장,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연구회 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발제자로 나설 박승옥 이사장은 농지 훼손 없이 농민과 지역주민 1인당 100kw 미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0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시책 평가결과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업의 부도, 폐업 및 생계형 체납 증가로 지방세 징수 여건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현년도 징수율 △결손율 △ 행정제재 총 4개 항목으로 평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61억8천4백만 원을 정리하는 등 체납액 징수업무 전반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시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재완 세정과장은 “과세형평성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영세사업자 및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해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을 실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합동징수반 운영과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적극 실시해 이루어진 성과”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울진군 위기아동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위기가정에서 아동학대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위기가정 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학대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담당하는 드림스타트팀을 중심으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부서가 참여하여 부서별 역할과 세부대응 등에 대해 협의했다. 원스톱 통합서비스는 각 분야에서 위기가정이 발견되면 4개 부서가 사례(문제)를 공유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드림스타트팀이 면담조사를 통해 아동양육에 관련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필요시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 전문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사례관리 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관내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 8개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기기로써,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응급장비이다. 청송군은 기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정시설, 학교, 국립공원 등에 총 6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읍·면사무소에 8대를 설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귀중한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문건강관리서비스(전화상담 및 건강박스전달)를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대상자들은 주로 만성질환자, 고령자, 홀몸어르신, 재가암 환자이며,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보건소는 이들의 감염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서비스를 줄이고, 비대면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문제 스크리닝(기초검사)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안내 및 투약관리 △신체활동 운동꾸러미 전달 △ 우울감 무기력 등 심리회복 건강심리키트 제공 △ 구강관리 책자와 함께 치아건강박스 △정신복지 치매 안심 센터 연계 전화모니터링△ 만보기 활용한 건강걷기 교육 △재가암환자영양제 영양죽 물품배송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및 관련증상 여부 파악 등으로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어르신에게 마음의 방역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전달해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적극적인 방문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 건강관리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과 세심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1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6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마을앰프 방송을 통해 매일 3회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영양군에서는 총 30건의 산불이 발생해 1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산불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소각 산불 13건(43%), 입산자 실화(추정 포함) 4건(13%), 주택화재 2건(7%) 기타 6건(20%), 원인미상이 5건(17%)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시기별로는 2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 15건이 발생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산림부서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 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부터 마을회관 실내에 게시되어 있는 유리액자 태극기와 규격에 맞지 않는 태극기를 정부 표준 권장 형태인 족자식 태극기로 전면 교체했다. 유리 액자 태극기가 일제 잔재라는 지적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족자형 디자인을 만들어서 권장하고 있으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태극기가 마을마다 걸려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울진군은 전체 270개 마을회관에 실내게시용 태극기를 전면 교체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태극기 교체를 통해 일제 잔재를 청산함과 더불어 주민들이 더욱 태극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