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일동)는 글로벌 환경위기 극복에 앞장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영덕군 새마을 읍면별 회장 등 임원 56명을 대상으로 생명운동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교육 과정에선 새마을중앙회장의 영상특강, 전문 강사의 탄소중립의 필요성 및 실천사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마을별로 토론을 통해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영덕군 새마을협의회 박일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생명운동의 저변확대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며, “생활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 지도자들과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예천 소재 덕유당에서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50명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가공제품 50품목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농식품 개발과 방향성에 대해 토의하고 새로운 가공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간편식․건강식품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됐다. 경북도는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0년도부터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250개소이며 농외소득은 평균 7000만원으로 일반농가 농외소득 1100만원 보다 6배 높다. 그 중 한과, 부각, 도라지정과, 조청 등의 우수제품은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경북은 가공 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2002년에 도 단위의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조직했다. 현재 3개 분과(장류, 명품, 한과) 1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판로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입점,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분과별 과제교육을 통해 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 도보여행길 자원조사 및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찬걸 울진군수 주재로 군의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행정분과 위원, 관련 국실과장 및 팀장, 용역사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김남현 교수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대표 도보여행길 울진 해파랑길 현장 조사결과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도보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울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지로 만들고자 지난 9월에 착수했으며, 울진 해파랑길 등 약 26개소에 대하여 이정표, 숙박, 교통, 편의시설 등 필요한 각종 정보를 조사해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기본자료를 구축하고,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을 시행 중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반영, 문헌조사, 현장조사를 통한 스토리텔링 제작을 추가하여 오는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우리군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포인트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도보여행길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가들이 과실의 품질을 장기간 최적의 상태로 저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240여 농가가 늘어난 1,205농가가 선정되었고 지원금액도 자부담 포함 13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원이 더 늘어났다. 이는 해마다 이 사업에 대한 과수 농가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도비 매칭비와 별도로 군비 6억원을 추가로 편성한 결과이다. 자격요건은 신청농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고 의무자조금 납부 완료 및 과실 저온저장이 가능한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자율적으로 지역농협이나 능금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주관 기관의 안내와 지도를 받아 장기저장제 처리작업을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시행되고 있는 장기저장제 지원사업에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을 철저히 지도·관리하여 농가의 사업시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환경부 국비지원사업인 ‘흙탕물저감사업’이 확정되어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도비 3억 6000만원, 군비 8억 4000만원, 낙동강수계기금 28억)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태풍‘미탁’(’19. 10.), ‘마이삭’,‘하이선’(’20. 9.) 영향으로 반변천과 임하댐에 고탁수가 유입돼 생태계 변화, 하천이용도 저하, 하류지역 음용수 정수비용 증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농도 탁수 유발의 주 원인이 되는 고랭지 및 급경사지에 사면보호공 8.4km, 수로시설 6.4km, 식생블럭 1.6km 등을 설치하여 흙탕물과 오염물질 발생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흙탕물저감사업으로 고랭지에서 유출되는 토사 등 비점오염원에 의해 발생되는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3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산식품 시제품 2종의 개발기술을 민간 기업 2개 업체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쳬결식에는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서양숙 정원FNF 대표, 김명섭 의성마늘황토메기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내수면 산업화 소득모델 개발의 주요 전략사업으로 내수면 수산물의 발달된 양어기술과 연중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매운탕, 회, 튀김 등 한정된 음식과 소비로 어업경영과 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로는 국내 최초로 내수면 수산식품 시제품(레토르트 송어구이와 메기 펫 간식)을 개발하고, 민간 업체의 생산시스템과 연계해 소비확산을 위해 이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기술 이전에서 시제품의 실시사용권에 대한 기술이전과 내수면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공급 및 제품화․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유기적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시제품 2종을 민간 업체의 시장성 조사를 통한 상품성 분석과향후 개발될 시제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업체에 전달됐다. 한편, 레토르트 송어구이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일 청송군노인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청송군수 표창은 이금선(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이경화(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송군지구협의회), 황수연(초록회)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청송군의회의장 표창은 유명희(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 홍위옥(청송군재향군인회여성회), 서말숙(새살림봉사회) 씨가,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은 박규리(청송읍여성의용소방대), 권영숙(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 등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상성)는 2일 영양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상담에 관심 있는 영양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 양성을 위한 ‘군민상담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군민상담대학은 기본과정으로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총 10시간 동안 운영하며, 현직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상담개입의 방향 △정신분석이론 △인간중심이론 △인지행동이론 △심리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소년성장기의 특징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이론 교육으로 채워진다. ‘군민상담대학’은 지역전체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준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준비됐다. 본 교육과정의 수료생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활동할 수 있으며, 앞으로 있을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도 주어진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상담대학에 많은 군민 여러분이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영양의 미래가 행복하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청소년상담전문가로 거듭나 청소년들이 행복한 영양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영덕군은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조례개정 ▲건축현장 안전관리 점검 ▲유휴시설 리모델링사업 ▲건축·경관디자인 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건축행정은 군민들의 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인프라이기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과 지속적인 관리과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오후 도청에서 국정원, 구미시와 방위산업 기술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개발 방위산업기술 유출 및 핵심기술 보유업체에 대한 해킹공격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산 진입 우수기술 보유업체 발굴 및 기술보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기술유출 대응체제 구축, 해외 투자사기 검증 위한 공동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발전에 견인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한 방산 관련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세영정보통신 등 지역방산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기술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방위산업은 세계 9위권의 기술수준과 더불어 최근 10년 사이 수출액 10배 이상, 수출대상국 또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방위산업 기술침해 방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 되면서 국내개발 방위산업기술의 보호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초경량 비행장치(드론)의 활용과 관심도가 증가하며, 자격증 취득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동해안권에는 상설시험장이 없어 지역민들은 자격 취득에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실기시험장 유치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 8월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를 활용하여, 조종실, 안전 설비 등 각종 실기시험장 조건을 갖추어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에 참여, 1차 서류심사에 통과 후 공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26일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실기 시험장은 2022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문자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및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울진군 브랜드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실기시험장 선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타지역민의 울진군 방문으로 '울진 방문의 해' 추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1일 오전9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2023년도 신규사업 24건에 건의액 1,064억원(국비1,034억, 도비30억), 계속사업 33건에 건의액 612억원(국비522억, 도비90억)으로 총 57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1,676억원(국비1,556억, 도비120억)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 교정시설 건립사업 ▲ 6차 산업 융․복합 체험직판장 건립 ▲ 양항 미네랄 약수 관광지 개발사업 ▲ 영양배드민턴장 건립사업 ▲ 일월산자생화공원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 ’23년 면단위(중규모)LPG 배관망 사업 ▲ 신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 영양동부2지구 지구단위계획용역 기반시설 조성사업 ▲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1 청송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특판전은 청송군에서 추진 중인 '2021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인증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2개, 협동조합 2개)기업이 참가했으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음·시식 등의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돼,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