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으며 10일 이내에 완료해 공동방제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영덕읍, 창수면, 남정면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제방제가 이뤄지도록 해 예방 위주의 적정방제가 되도록 했다. 영덕군의 2모작이 12% 정도 되다보니 농약 살포시기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도 분분했지만 모판처리제의 효과가 떨어져가는 6월말에서 7월초에는 예방 방제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농업회의소 식량분과 위원회와 협의한 결과 7월1일부터 방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6월 기상 여건이 나빠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다 보니 이미 도열병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부터는 방제시기를 조금 앞당겨 사전 예방위주의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는 전년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영덕군 관내 드론방제업체 총 23기의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고 방제 드론의 고도, 속도, 드론 턴 거리, 농약희석방법, 안전사용수칙 등 '드론 이용 공동방제 매뉴얼'을 만들어 배부하고 방제 전에 드론 조종사 사전교육을 실시해 일정수준에 도달한 조종사를 실전에 투입했다.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운영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5월 10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7월 2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5일 12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총 1,000일에 걸친 2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이후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비상디젤발전기(EDG) 계열정비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도심하천(동부천) 경관조성사업(지역현안) 5억원 ▲정족리 정자교 개체공사(재난안전) 9억원이다. 도심하천(동부천) 경관조성사업의 중심지인 동부천은 영양읍을 관통하고 있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하천으로 경관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기면에 위치한 정족리 정자교는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하여 관리중인 곳으로 재해예방 사업이 절실함에도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구 박형수의원(국민의힘)이 열악한 군 재정여건과 현안 문제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적극 설명한 결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지역 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안전 보장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보건소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대면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면으로 확대되는 통합건강증진 업무는 찾아가는 시니어 건강교실,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교실, 취약계층 방문구강건강관리서비스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그 외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부분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는 운동처방실·영양교실운영, 인바디검사를 포함한 비만클리닉실 운영, 통합건강증진실(대사증후군 검사, 고혈압·당뇨 만성질환 대상자관리 등) 금연 지원 사업, 구강 예방서비스, 영양 플러스 사업, 출산 및 모자보건 지원사업,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차질 없이 운영 중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증가에 맞춰, 대면 업무와 비대면 업무 병행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북면사무소는 기존 청사가 신축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구 헬스장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해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북면사무소 신축은 그 동안 누수로 인한 보수와 면적 협소로 인해 잦은 확장으로 새청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북면사무소 청사는 1987년에 신축되어 현재 34년이 지난 노후된 청사로 7월중에 철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울진군은 총사업비 50억원의 예산으로 기존위치인 북면 부구3길 12(부구리 175번지)에 부지면적 3,819㎡로 청사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12월말에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청사 이전은 예산 절감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으로 이전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청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준비로 청사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7월 들어 최고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땡볕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과 선풍기의 사용이 크게 많아진 시기에 맞추어 냉방기기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도민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경북지역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147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9명(부상 9), 재산피해는 6억여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냉방기기 화재는 2011년에 16건이 발생한 이후로 2018년 23건까지 증가했다가 2019년 14건, 2020년 9건 발생으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31.3%(46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공장‧창고 등의 산업시설이 16.3%(24건), 음식점‧소매점 등의 생활서비스가 15.6%(23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는 에어컨 화재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66.7%), 선풍기 화재는 단독주택에서(84%)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1%(75건)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이 36.1%(53건), 미상 9.5%(14건) 순으로 발생했다. 전기적 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청송군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다음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북에 주민등록과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두고 영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이 3천만원 이하로 저소득이어야 하며,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임대차 계약에 의거 임대인에게 임차료를 부담하고 있고,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가구 총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어야 한다. 반면, 소상공인 중 사행성 업종 및 전문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유흥주점 및 콜라텍은 코로나19 영업제한 피해업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신한울건설소(소장 조석진)는 지난 1일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가상현실(VR) 유해·위험 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했다. 최신 ICT 플랫폼 기반의 컨텐츠를 활용한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현장의 각종 위험 상황이 가상현실(VR)로 구현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한울건설소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가상체험함으로써 사고 대응 및 예방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교육생들은 “가상으로나마 직접 체험해보니 사고상황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불안정한 신체 상태까지 인지하여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가상현실(VR) 안전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범수 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관련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원전건설현장은 특히 고도의 안전의식이 요구되는 만큼 신한울건설소가 남은 건설기간 동안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문화 확립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신한울건설소는 2021년 추진과제로 ‘원전건설사업 12년 연속 산업안전 중대사고 Zero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일 만13세 이상 군민 2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집단 대면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시작 전 마네킹과 자동 심장충격기 장비를 해당 대상자에게 미리 배부한 뒤 원격 화상회의(zoom)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강사와 참가자의 교육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방식의 심폐소생술은 이론과 강사 시연, 동영상 시청 후 교육 참가자가 영상을 보면서 직접 가슴 압박 실습과 동시에 가슴압박 속도 교정을 받으면서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 A씨는 “처음 배운 심폐소생술이 화상 영상으로 이루어진 교육이라 생소했지만 최초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아야 하고 알아야 하는 교육이며 일상 속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영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의성~영덕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까지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자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확정된 의성~영덕선은 동서횡단철도로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와 서대구에서 신공항을 거쳐 의성으로 연결되는 대구경북선의 연장노선으로 영‧호남이 하나로 연결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철도노선이다. 이제 영덕은 ‘22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과 연결되면 아름다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의 많은 발전과 군민의 삶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신공항, 영호남을 잇는 연결선은 맑은 공기를 브랜드로 한 영덕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성~영덕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죽변면도서관(관장 이성우)은 다음 달부터 ‘꾸미꾸미 : 어린이 동시집 만들기’ 우수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진군은 올해 3년 연속 선정됐다. ‘꾸미꾸미 : 어린이 동시집 만들기’는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 직접 쓴 동시를 엮어서 동시집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글감을 얻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죽변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이성우 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글쓰기가 어려운 것이 아님을 느끼고 재미있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시집을 발행함으로서 독자에서 작가가 되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이 포함된 6개 신규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안은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관(주최)한 공청회를 거쳐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 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영천경마공원은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시 연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경북도는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6차선 주진입도로 개통을 비롯하여 주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 노력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7기로 도정을 맡은 지난 3년 동안 10여년간 표류하던 영천경마공원 사업을 정상 추진하도록 노력하였고, 그 결과 접근성 개선 위한 대규모 철도망 국책사업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영천경마공원 공동사업추진단(도·한국마사회·영천시)을 조속히 구축하여 중앙부처,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지난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생과 가족의 상담, 대학생 마음건강 증진프로그램 확대, 대학생의 효율적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 및 체계망구축 등의 내용이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과 대학생 정신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 실무자 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와 연계 운영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 학업, 진로 스트레스 등으로 힘들어하는 후기 청소년(19~24세)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