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 구로구 헬스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검사 결과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0명은 음성이었고, 9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가 지난 10일 '해적짐 헬스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1~10일 이 곳을 다녀간 방문자 26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또 이날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8명은 해적짐 헬스클럽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5명은 가족간 감염, 4명은 확진자 접촉, 1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으로 확인됐다. 용산구는 이날 확진된 13명 중 5명이 관내 순천향대 병원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2명은 가족 간 접촉, 2명은 해외입국 후 확진,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중랑구에서는 이날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7명은 가족감 감염이었고 2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양천구에서는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2명은 해외입국 확진이었고 나머지 2명은 각각 확진자 접촉, 해외입국 등으로 확인됐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세종청사에 파견 근무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 세종청사로 출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머물렀다. 출장을 다녀간 이틀 뒤인 12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13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 6동 4층 국토교통부에 파견 근무 중인 LH세종본부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직원 확진 소식에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했다. 국토부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이상 증상 유무를 파악해 검체검사도 받도록 안내했다. 또 6동 4층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폐쇄해 긴급 소독했다. 추가 감염이 없도록 6동 연결통로와 승강기도 차단했다. 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청사는 대한민국 행정부의 심장으로 불린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비롯해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있다. 상주 인원만 1만5000여 명에 이른다.
[시사뉴스 신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청주교도소 직원과 수용자 1225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60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교정직원 A(50대)씨와 같은 사무실 직원 12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직원 67명은 개별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수용자 등 556명은 검사 중이다. 최종 결과는 14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교도소에선 의료부서에 근무하는 A씨가 지난 12일 가족 확진 후 청주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수용자 접촉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 확진자인 A씨 가족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교도소에는 4·15 총선 부정선거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63·청주 상당)도 지난해 10월31일부터 수감중이다. 정 의원도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정 의원의 검사 결과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에선 누적 127
국내발생 124명·해외유입 4명…누적 2만6149명 11~13일 오후 6시 기준 125명→120명→12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1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8명 추가 발생했다.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발(發) 신규 집단감염이 터진데다 사우나와 병원 등 산발적 감염 사례가 이어진 영향이다. 서울시 및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8명 증가했다. 설 연휴기간인 11~1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25명→120명→12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4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이날에만 30명 늘어 총 35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서 밝힌 37명보다 2명 적은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클러스터(동일집단) 분류가 완료되지 않은 탓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확진자는 입원환자가 생활하는 7~9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 병원에서 5일마다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검사에서 12일 다
설연휴 이동량과 모임 증가에 전국 감염 확산 우려 부천 영생교發 집단감염 확산…감염경로 불명 24% 자영업자 반발 계속…오후 9시 영업제한 유지 관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재조정하기로 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수칙 전면 완화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조정 여부를 논의 후 발표한다. 3차 유행 발생 이후 지난해 12월8일부터 수도권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엔 2단계가 적용 중이다. 같은 해 12월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이 조치들은 오는 14일까지 유지된다. 지난 8일 0시부터는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완화됐다. 3차 유행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 우려가 있는 수도권은 오후 9시로 유지됐다. 이 조치도 오는 14일까지 적용된다. 15일부터 적용되는 방역조치 조정과 관련해서도 정부가 완화에 적극 나서기 쉽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청주교도소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교도소 내 남아있는 수용자 및 직원 121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교도소 50대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충남 공주시에서 거주하는 가족(공주 88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 이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 13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진단검사를 하는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교도소는 폐쇄시설인 만큼 집단과 연쇄 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설 내 전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일(13일) 오전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교도소는 지난달 시설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수형자 9명을 가석방했다. 현재 교도소 내 남아있는 수용자 및 직원은 121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교도소에는 지난해 4·15 21대 총선 부정선거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62·청주 상당)도 구금돼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31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청주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뒤 증거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 구로구 '해적짐 헬스클럽'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2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9명(887~895번)은 관내 '해적짐 헬스클럽'(경인로23길 8 4층) 관련자다. 또 관내 856번(10일 양성)과 관내 867·868·870·880번, 경기 부천시 1695번 확진자(11일 양성)는 '해적짐 헬스클럽' 이용자와 접촉자다. 이 시설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자 명단도 작성했다. 구는 해적짐 헬스클럽 이용자인 856번 확진자가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회원과 직원 등을 접촉자로 분류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해당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폐쇄명령 조치를 내렸다. 구 관계자는 "접촉자를 확인·분류했지만 1일부터 10일 사이 방문자 가운데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설날인 12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명이 줄어들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600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3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감염경로는 성북구 스포츠센터 관련 6명(누적 15명), 광진구 음식점(헌팅포차) 관련 2명(누적 62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16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1명(누적 90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55명), 중구 콜센터4 관련 1명(누적 16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1명(누적 15명), 기타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9477명)이다. 해외유입 7명(누적 85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누적 820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11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명(누적 6061명)이 발생했다. 송파구에서는 10명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관내 확진자 간 감염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서울 성동구 무학초등학교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성동구에 따르면 무학초 1학년과 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2명은 이날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은 전날 동거가족(30대) 양성 판정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된 학생들이 각각 8일과 10일 등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1학년과 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감염경로는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구는 또 무학초 돌봄교실 확진자와 관련해 함께 수업을 받은 돌봄교실과 같은 반 학생, 교직원 등 16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는 무학초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전날 오후 2시부터 해당 학교에 이동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누적감염자는 2만5852명으로 증가 집단감염 27명·경로조사 38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5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7명이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85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3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감염경로는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8명(누적 55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7명(누적 12명),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2명(누적 93명), 중구 콜센터4 관련 2명(누적 15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1명(누적 89명), 광진구 음식점(헌팅포자) 관련 1명(누적 60명), 기타 집단감염 6명(누적 9379명)이다. 해외유입 2명(누적 842명), 기타 확진자 접촉 55명(누적 814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11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8명(누적 6023명)이 발생했다. 노원구에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속보] 11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504명 다시 500대로 증가. 경기 188명 서울 183명 ○ 합 계 : 504명 대구 13 서울 183 부산 29 인천 25 광주 13 대전 3 울산 2 세종 0 경기 188 강원 11 충북 4 충남 1 전북 7 전남 0 경북 1 경남 5 제주 4 검역 15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930명(해외유입 6,6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2,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673건(확진자 9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2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550명으로 총 72,226명(88.1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6명(치명률 1.81%)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33건(확진자 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2,94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03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1,676명(87.9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