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속보]코로나확진자 303명… 다시 300명대로 최근 1주일(2.2∼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83명꼴로 발생했다.
31개국서 발생…"입국자 다 의심해야" "변이 대응력이 추가 구매 판단 근거" [시사뉴스 신선 기자] 현재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에는 방어력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비상이 걸렸다. 남아공발 변이가 국내에서 확산될 경우 백신을 맞아도 감염 전파가 가능해 유행 억제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변이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검역 조치를 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향후 백신 추가 구매를 고려할 땐 변이 대응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백신들은 남아공발 변이에 효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재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특집설명회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국발 변이는 현재 개발된 대부분의 백신으로 충분한 방어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도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는 백신에 의해서 유도된 중화항체 방어 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했을 때 형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에서 가족과 함께 입국한 내국인 10대 A(음성 252번·충북 1620번)군이 이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없었다. A군은 전날 한 검사기관에서는 불확정 통보를 받았다. 음성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해외 입국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음성군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252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6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해 11월17일 92명 이후 83일만에 다시 두 자리대 확진자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3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병원 관련 4명(누적 13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2명(누적 81명), 도봉구 교회 관련 2명(누적 13명), 금천구 보험회사 관련 2명(누적 12명), 서대문구 운동시설(탁구장) 관련 1명(누적 18명),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1명(누적 91명), 기타 집단감염 3명(누적 9329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82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명(누적 796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11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누적 5877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346명으로 증가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전담치료를 맡은 의료진 2명이 감염됐으나 다른 의료기관에게는 병원 내 감염 전파 사실을 공유하지 않는 등 방역당국의 후속 대처 적절성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광주 지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전남대병원 내 61병동에서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돌보는 간호조무사가 확진으로 판명됐다. 광주 1416번째 환자다. 이어 같은 달 26일엔 병동 내 동료로 일하는 간호사가 지역 내 1529번째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접촉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한 '수동 감시 대상자'였고, 첫 검사(1월15일) 이후 5일 주기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병원 내 의료진·종사자 360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했으나 2명을 제외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역학 조사를 통해 외부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입원한 경증 확진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도중 의료진이 확진된 것은 최초다. 다만 마스크·방역복 착용 등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 공급 일정이 2월 마지막 주로 확정됐다. 현재로선 24일부터 순차 공급이 예상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부터 우선 접종키로 한 당국은 이번주 만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예방접종 순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애초 이달 중순 이후 가장 먼저 국내로 들어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에 접종될 것으로 점쳐졌던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이하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와 화이자 간 계약 등 일부 절차가 남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단장을 맡은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8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특집브리핑'에서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150만도스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 주 공급일정이 확정돼 유통이나 배송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50만회분은 2회 접종 일정에 따라 75만명분에 해당한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분(2000만회분) 선구매 계약을 지난해 11월27일 체결했다. 전량 위탁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규확진 289명. 전일대비 83명 감소. 2월들어 첫 200명대
비수도권 14개 시·도 58만 여곳…10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 [시사뉴스 신선 기자] 8일부터 비수도권 소재 식당, 카페, 노래방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방역 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해 적발된 시설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은 그대로 이달 14일까지 실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비수도권 소재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이 종전 밤 9시에서 오후 10시로 완화된다. 이번 조치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감소세를 보인 비수도권 지역만 운영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14개 시·도 소재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등 오후 9시 운영 제한 업종은 이날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그 외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상점·마트·백화점 제외), 주기적인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 인원 또는 음식 섭취 제한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최근 수도권 감염 증가로 집단감염 재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정체된데다, 이번주 설 연휴로 검사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유행 규모를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주 14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에 대해 재조정을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상황에서 유행 감소라는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섣불리 방역을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일부터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이 오후 10시까지 한시간 연장되는 것을 제외하면 오는 14일 설 연휴가 끝날 때가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유지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도 계속 적용된다.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69일간,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12월24일부터 53일간 이어진다. 만약 수도권 2.5단계가 하루라도 추가 연장되면 70일을 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이번주 신규 확진자 수가 확실히 감소했다는 판단이 가능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설연휴에 주말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8개국 입국자들로부터 발견되는 등 유입 우려가 한층 커졌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로 환자가 급증하면 시차를 두고 중증환자도 늘어날 우려가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당장 설 연휴 환자 확산 고비를 넘기고 이달 중순 이후 고위험군 백신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진단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해외 유입 확진자 검체에서 12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 해외 유입 사례 검체 56건을 분석한 결과라 다른 44건에선 변이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6일 0시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영국 발견 변이 37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9명, 브라질 변이 5명 등이다. 특히 이날 추가로 확인된 영국 발견 변이 10명과 남아공 발견 변이 2명은 모두 처음 해당 변이가 확인된 영국과 남아공 이외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온 확진자들이다. 추가로 확인된 영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들의
[시사뉴스 신선 기자] 신규 확진자가 평균 300명대로 유지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조정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재조정 여부를 발표한다. 매일 신규 확진자 수 변동이 커 현 상황이 재유행의 초입인지, 완만한 감소세로 이어지게 될 것인지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는 등 방역수칙 완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조정을 논의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한다. 3차 유행 발생 이후 지난해 12월8일부터 수도권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엔 2단계가 적용 중이다. 같은 해 12월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도 실시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방역수칙을 오는 14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자영업자 등 반발이 거세지자 이번주 유행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등 방역 수칙을 일부 조정키로 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유지하겠다고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이 되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0,131명(해외유입 6,44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0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369건(확진자 5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2,4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70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으로 총 70,117명(87.5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00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59명(치명률 1.82%)이다.
방역 준수 하에 이용 시간 1시간 연장 고려 [시사뉴스 신선 기자]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신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해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시간 연장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률적인 영업 제한보다는 이용자의 시설 이용 시간을 1~2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방역조치 완화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로도는 말할 수 없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다중이용시설 업주와 정치권, 지자체 등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오후 10시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개 중소상인·실내체육시설 단체들은 영업제한 1시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