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4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 증인 채택에 이명박 전 대통령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하자 새누리당은 절대 불가를 천명했다.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1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성역은 없다고 본다. 벌써부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 채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우 원내대표는 “지난 이명박 정권 아래서 (투입된) 국가 예산이 천문학적이다. 4대강 사업만 해도 20~30조 원이 투입됐다. 그래서 매년 5000억 원 정도가 유지·보수하는 데 들어가고 또 3000억 원이 넘는 돈이 금융비용(이자)으로 매년 부담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해외자원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40조 원이 해외에 투자됐지만 돌아온 것은 36조 원 이상을 낭비하고 10% 정도만 회수되고 있다”며 “70~80조 원이 넘는 이런 예산낭비 사례를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당에선 그런 말 할 수 있지만 절대 받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구성된「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준비위원으로 선임됐다.「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위」는 국방부 등 관련부처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현장방문 활동, 전문가 초청 간담회, 토론회 등을 거쳐 각 분야별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 뒤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정성호 의원은 “군 인권개선과 병영문화 혁신은 여·야간 견해차이가 있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군대에 자식을 보낸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에서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대준비위)를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대준비위는 내년 2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 실무작업과 경선 규칙 논의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공정하게 행사를 준비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의원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성호 의원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양주시·동두천시 지역위원장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0일 전국 246개 중 213개 지역위원장을 우선 발표했다.윤관석 조강특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은 당원과 지역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당원 조직 등 전국적 하부조직을 강화하면서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인물 선정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조강특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윤관석 간사는 심사 기준으로 도덕성, 정체성, 당 기여도, 당무수행 능력, 지역활동 능력, 향후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뇌물, 범죄, 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있는 경력에 대해 대폭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31개 지역에 대해 윤관석 간사는 “복수의 인사가 응모를 했거나 마땅한 인물이 없는 지역”이라며 “남은 지역 모두 경선을 하지는 않는다.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서 이달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3명 △부산 17명 △대구 8명 △인천 11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5명 △세종 1명 △경기 45명 △강원 7명 △충북 5명 △충남 9명 △전북 10명 △전남 1
[신형수기자] 2014년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가 됐다. ‘맹탕국감’의 재연이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검열, 방위사업 비리, 공직사회 전반의 관피아 만연 등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재확인했고, 자원외교 실패 같은 지난 정부의 의혹도 일부나마 실마리를 잡았다. 국회의원 스스로가 노력한 결과였다. 이에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서는 2014년 우수 국감 의원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얼마나 준비가 철저했냐는 것과 전문적 지식을 갖췄는지 여부, 그리고 피감기관에 대한 단순한 호통 등의 질타가 아닌 참신한 정책 제안으로 연결됐는지, 또한 중량감 있는 국감 내용이었는지 등이다. 아울러 지역에 대한 문제를 철저하게 파헤쳤는지 여부도 내용에 포함됐다. [편집자 주]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서울 동작갑) - 모바일 메신저 개인정보 보호에 힘써(3선)박근혜정부의 ‘사이버 검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국정감사에서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개인 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주장, 상요자들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서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 논란과 누리과정 예산 논란에 대해 6일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간 정책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는 대화와 타협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와 자지체 살림이 넉넉하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현 경제상황에선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김 대표는 “갈등의 원인은 중앙은 중앙대로, 지방은 지방대로 세수가 부족해 재정상황이 열악해지기 때문”이라며 “교육청의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고 있는지, 과도한 행사와 선심성 사업 등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무상급식 논란에 대해서는 “진짜 어려운 학생들은 휴일 방학 때 밥을 굶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무상급식에 중점을 둔 예산편성이지만 오히려 급식의 질은 떨어지고 학생안전을 위한 시설 보수 비용은 부족해 교육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이완구 원내대표는 “경제살리기와 민생 법안들이 제때 통과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못지 않은 경제, 민생참사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아울러 예산안과 함께 예산부수법안이 굉장히 중요
[신형수기자] 지난 3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선언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이 제기한 경기도청의 무상급식 분담 요구를 거부하자 국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6일“무상급식은 2010년 지방선거와 2011년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에 의해 선택된 대표적인 친서민 정책”이라며, “소통을 강조하는 박근혜정부에서 교육청과의 소통은 무시한 채 누리과정 부담을 전가시키더니 이제는 지자체에서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독단적으로 선언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과잉복지를 언급하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무상급식 중단․거부를 선언했다”며, “복지과잉을 핑계로 아이들의 급식을 우선적으로 지원 중단하는 복지국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무상급식을 포퓰리즘으로 몰아붙이고 있지만 홍준표․남경필 도지사야 말로 아이들이 먹는 밥을 무기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밥상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멈추고, 차질 없는 무상급식이 이뤄질 수 있
[신형수기자] 산업부가 내년 초 발표할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각계 전문가와 기업, 일반시민 등이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통해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견지해야 할 원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의원(경기 화성을)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강후 의원,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원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원칙이 중요하며, 이 원칙은 단순히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만이 아닌 지속적인 에너지정책을 골자로 한 원칙이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한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으로는 동의대학교 경제학과 임동순교수가 참석했으며 발제자로는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조영탁교수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전기요금의 현실적 반영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유승훈교수는 가격정책을 반영한 수요관리의 필요성을, 홍익대학교 전기공학과 전영환 교수는 중앙집중식 전력수급계획이 갖는 화석연료, 송전탑 등 사회적 갈등 유발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의견을 피력했다.토론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국 채희봉국장이 참석해 지역에너지계획 등에 대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사업, 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 촉구 대회를 열었다.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에게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문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 7년 동안 경제를 강조했지만 서민 경제가 얼어붙고 나라는 빚더미에 올랐다”면서 “그 중심에 사자방 비리가 있었다”고 규정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혈세를 낭비한 실태를 한점의 의혹도 없이 낱낱이 규명하고 관련자의 무거운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얼마나 부패하고 비리로 얼룩졌는지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할 때”라며 “이제 더이상 지체해서는 안된다. 국민의 이름으로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자”고 주장했다.이어 “새누리당은 이제 국민 앞에 여야를 떠나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는 일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며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2015년도 수자원공사 지원 예산이 3,170억 원으로 책정됐다. 4대강 사업(원금 7조8,770억원)을 위한 채권발행에 따른 이자 지원을 위한 금액이다.ㅍ 2010~2015년 예산안까지 수자원공사에 지원한 이자비용은 총 1조 6,356억 원에 달한다.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2009년 9월 25일 국가정책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매년 세금으로 이자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이자비용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 투자원금을 재정에서 지원하겠다고 하고, 수자원공사는 원금을 갚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정부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수도요금 인상 등 서민의 주머니를 쥐어 짜 부채를 메울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수공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지,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지원할 것인지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 또한, 4대강 국정조사 등을 통한 4대강 사업에 대한 책임규명과 책임자들에 대한 손배소 등 법적 조치 역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신형수기자] 6일 여야는 376조 규모의 새해 예산안 심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를 시행한다.그 이후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상임위를 가동시켜 예산안 심사에 나선다.문제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11월말까지 국회 심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12월1일 정부 예산안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는 점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여야는 예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민생경기 회복에 중점을 두면서 확장적 예산 편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법인세율 인상 등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재정 확대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대대적인 손질을 주문하고 있다.아울러 ▲부자감세 철회 ▲가계소득 증대 ▲지방재정 지원대책 마련 ▲안전한 대한민국 ▲낭비성·특혜성 사업 예산 삭감 등의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예산안 심사 5대 기본원칙을 발표했다.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은 세관공무원의 위험물품 반입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관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집행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하여 국가가 이를 보상하도록 하는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현행 「관세법」 은 세관공무원으로 하여금 밀수 등 관세법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의심되는 물품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세관공무원이 규정에 따라 물품을 개봉하여 세부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물품이 손상되는 경우 보상규정이 없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세관공무원이 발생한 손실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고 이를 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심재철 의원은 지난 ‘2014년도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세관공무원의 밀수의심품을 개봉조사하는 과정에서 포장손상 등으로 인한 손실 등이 발생할 경우 그 손실을 세관공무원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세관공무원의 적법한 직무집행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국가가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는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심재철 의원은 “세관이 위법의심물품에 대한 검사가 위축될 경우 관세탈루 및 마약 등 위험물품 반입 검사에 허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연내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 차원은 물론 야당과의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는 5일 지난 5월 특위에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사회적경제법과 법 조문을 대조해 가면서 야당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사회적경제법 제정을 위해 야당과의 공조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유승민 사회적경제특위 위원장은 “그동안 야당 측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와 꾸준히 접촉해 대화하며 뜻을 모아왔다”면서 “연내에 사회적경제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야당과 협조가 필수”라고 언급했다.특위 간사인 이이재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어떻게든 사회적경제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법안의 장단점을 잘 융합하겠다”고 이야기했다.새누리당의 사회적경제기본법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반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 전면 확대 △사회적경제 조직과 정부 사회서비스 정책 연계 △사회적경제 조직의 해외 진출 지원 △사회적경제 조직 투명성 제고 및 사후관리체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이제야 복지정책을 펼친 우리나라가 복지과잉으로 경제위기를 걱정할 단계인지 되묻고 싶다”고 언급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과잉복지를 언급하고 홍준표 경남지사는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문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꿈과 희망이 없는 새로운 빈곤의 시대에 직면한 것을 박근혜 대통령은 직시해야 한다”면서 “박근혜정부의 경제살리기는 좋다. 그러나 서민이 웃어야 진짜 경제살리기”라고 지적했다.이어 “살리겠다는 경제는 안살리고 부자감세에 서민증세까지 하겠다고 나섰다. 국민들은 못살겠다고 하소연한다”며 “초이노믹스 경제기조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이 지난 7년간 줄기차게 한 말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활성화인데, 7년 내내 외쳤으면 경제가 살아날 법도 하지만 감감무소식”이라며 “초이노믹스 경제 기조는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 이번만큼은 제발 국민 말, 야당 말을 들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