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14명이 일제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층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공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 대우디오빌과 관련해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들 간의 가족 또는 지인 등 직접적인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확진자들이 발생한 곳 역시 3층, 9층, 10층, 12층 등으로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 이후 해당 확진자 발생 층을 방문한 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직장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구분별로는 첫 확진자(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9명과 가족 및 지인 7명 등이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삼모스포렉스 남자 사우나와 이발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15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고양 정신요양시설 관련 5명 늘어 누적 24명 확진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강남 부동산관련업 동훈산업개발 2명 늘어 누적 26명 확진…종사자 19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구로 건축설명회 관련 총 8명 확진…"가족내 감염→직장 전파→설명회 참석자 등 확산"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광주시, 2단계 거리 두기 27일까지 일주일 연장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도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6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1번 확진자는 초일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19일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0일 확전 판정을 받았다. 시 대책본부는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 완료했으며 격리병원 이송을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접촉자 등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9일 충남 천안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 2명이 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통계청 천안사무소 일원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음주운전은 아니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찰이 휴대전화와 절단기 등을 소지한 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한 군부대에 침입하는 등 월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탈북민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보안수사과는 국가보안법 위반(탈출 미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중반 탈북민 A씨를 구속 상태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강원도 철원군 소재 3사단 전차대대 훈련장에 휴대전화 4대와 절단기 등을 소지하고 침입하는 등 월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부장판사는 "제출된 증거에 의하면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의 중요성에 비춰 구속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월북 동기와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9월 첫째 주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3월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폭은 전년 동기대비 25%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30%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4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의 임대료 50%와 공용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를 감면을 추진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9월 첫째 주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초기 확산되던 3월에도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폭은 전년 동기대비 25%였다. 처음으로 30%대 감소폭을 기록하면서 매출감소가 극심한 상황이다.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 재확산 후 경영비용 중 가장 부담되는 항목으로 '임대료(69.9%)'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 초 조사 당시 답변비율(38.6%)보다 30%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의 임대료 50%와 공용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를 감면한다. 지하도·지하철상가 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2명으로 8월 중순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 수로 집계됐다. 닷새 만에 두자릿 수로 감소한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38일 만에 가장 적었다. 수도권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8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2명 늘어난 2만297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100명 아래로 집계된 건 수도권 종교시설과 집회 등을 중심으로 유행이 발생한 8월13일 이후 38일 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8월14일 103명을 시작으로 27일 441명 정점을 찍은 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등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달 3일(195명)부터 17일간 100명대로 집계됐다. 이달 14일부터 지난 일주일 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110명 등에 이어 3일째 확진 환자 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는 38일 만에 두자릿수로 내려왔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10명을 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비수도권 국내발생 17명…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발생 72명 중 수도권 55명…서울 28명·경기 24명·인천 3명 비수도권 국내발생 17명…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등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규확진 82명, 8월 유행 이후 첫 두자리…국내발생 7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