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도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49억원(국비 525억, 지방비 424)을 확보했다. * 전국 3개소 선정 : 전북완주일반, 경북구미국가, 경남창원국가 (신청 8개소) 구미 국가1산단은 대한민국 국가 1호 산단에서 이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 선도 산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은 우리 섬유산업 및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의 핵심 공간이었으나, 문화 편의시설 부족, 기반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청년이 기피하고 입주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힘든 상황이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력업종 등 고유의 정체성, 역사성, 문화를 반영한 통합브랜드(명칭·로고·색채·디자인·스토리 등)를 만들고, 산업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상징물)와 테마공간 및 필요한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아울러,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등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문화프로그램과 노후 산단 이미지 개선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등을 운영해 산단 근로자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부처 사업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준호)는 25일, 외동 제2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자연보호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외동읍위원회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 약 3톤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각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및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외동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경혜, 민간위원장 강경미)는 25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탁 및 배달을 지원하는 ‘원스톱세탁’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협의체는 지역 복지자원인 베스트세탁(사장 이점자)과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불을 세탁했으며, 절감된 비용으로 새 이불을 마련해 저소득 5가구에 추가 지원했다. 이불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90세 어르신은 “무거운 겨울 이불을 세탁해 준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경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협의체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의 부담이 줄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동천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안강읍 정연석 이장협의회장과 회원들은 25일,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인력을 돕기 위해 의성군을 방문했다. 안강읍 이장협의회는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 50박스(120만 원 상당)를 준비해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정연석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서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안강읍에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집중 정비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기준 반경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기준 200m)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와 활동이 잦은 인접 지역, 유해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구역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전단과 벽보 등이다. 시는 이들 불법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수거하는 방식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옥외광고물법 위반 행위자 및 행정처분 대상자에게 자동 경고 문자를 발송해 자발적인 불법 행위 중단을 유도하고 있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지난 25일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위더스요양병원(원장 김수마)은 향후 경주시와 함께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재가 생활을 위해 자가 건강관리 상담과 모니터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9년 첫 시작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사업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7월 경주요양병원과 협약 체결 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실시해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올 3월 현재 기초의료급여 대상자는 7445가구, 9142명이며, 이들에게 총 52억 7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 감소는 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평범한 아침, 쓰러진 동료를 살린 건 김일용 대장의 침착한 대응과 끈질긴 심폐소생술 덕분이었다.” 경주 안강읍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지만, 현장에 있던 자율방범대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50분께,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A씨(59)가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김일용(48) 안강자율방범대장은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 대장은 약 1분간의 CPR로 A씨가 의식을 회복하도록 도왔지만,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A씨는 심정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김 대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CPR을 이어갔고, 그의 침착하고 끈질긴 대응이 A씨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가 A씨를 포항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일용 안강자율방범대장은 “평소 CPR 교육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었다”며 “동료를 살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도 읍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타종식(12월) 등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군집 드론 아트쇼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하늘에서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기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20종 콘텐츠로 구성, 회당 10~15분 정도 진행된다. 투입되는 드론은 공연 당 300~500대다. 공연은 문화유산‧관광에 특화된 지역 특색에 맞춰 경주 대표 상징 문화재, 금이‧관이 캐릭터, APEC 성공 기념 문구 등 각종 축제 맞춤형 콘텐츠 10종을 제공한다. 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동물, 꽃 등의 친숙한 형상은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등 10종 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황오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용길)와 황오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석)는 21일, 봄 개학기를 맞아 성동시장 및 금리단길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업주들에게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용길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석 황오동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용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경화)와 용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경길)는 21일 황남초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과 직원들이 편의점과 음식점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경화 위원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23일, 용강동 두산위브트레지움경로당(회장 권오길) 회원들이 ‘우리 지역은 우리가 가꾼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녹지공간과 도로 주변의 생활쓰레기 및 낙엽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권오길 회장은 “이 활동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기 봉사로, 회원들이 직접 거주 지역을 정화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최경길 용강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앞장서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24일 복지위기가구를 방문해 경주시장애인부모회 ‘행복 더하기’ 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행복 더하기’ 봉사단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이번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장기간 쓰레기를 방치해 위생 문제 등 심각한 주거환경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과 봉사단은 약 4시간 동안 쓰레기를 정리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은 지역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경주시장애인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액 성실납세자 10명에게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수와 기념촬영, 환담 등을 진행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에코플라스틱㈜ △현대아이에이치엘㈜ △보문개발㈜ △현대성우쏠라이트㈜ △㈜일진베어링 △㈜대한정공 △영신정공㈜ △경주천북 기업도시㈜ △주기현 △최상은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감사 서한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1억 원 이상, 개인 1,000만 원 이상인 고액 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여자에게는 감사패 외에도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경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법인 2대, 개인 1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