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준비하였다.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축하하였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행사인 대통령선거와 더불어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한 치의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미디어센터 및 전시장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예정인 9월 말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상회의장 조성은 실내 공사인 만큼 공사 기간이 2개월 정도 소요 되므로 기존 계획과 같이 6월에 착공해 8월 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우려하던 만찬장은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등 행정절차가 끝났고, 발굴 조사와 실시 설계 등 관련 절차들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5월 중 시설 공사에 들어가고, 최신 공법을 통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9월 중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상회장, 만찬장 등 회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교통안전 사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경북본부(본부장 이병하)와 협력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의 생활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사행시를 선보였다. 작품 심사는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총 17편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경북본부 본부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좋은 기회에 참여해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통안전 증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앞서 지난 2월 2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진병철)는 ‘5월 혈압측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범시민 혈압측정 캠페인 (K-MMM25, May Measurement Month 2025)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고혈압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K-MMM25’ 캠페인에서는 △혈압·심전도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홍보 리플릿 배부 △홍보 배너 전시 △심뇌혈관질환 인식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등록관리뿐 아니라, 전문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군을 포함한 시민 건강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북스타트 10주년 기념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 아래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15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협력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0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청소년합창단의 중창공연을 시작으로, 첫 북스타트 자원 활동가로 위촉되어 국무총리 표창(독서문화상)을 받은 김현아 활동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북스타트 책 꾸러미 수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10주년 기념 배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향과 영상이 어우러진 입체낭독 공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도서관 로비에서는 포토존, 북스타트 활동사진 전시, 그리고 ‘작은 손에 쥐어진 큰 세상, 우리 아이 첫 책 이야기’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앞 광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봄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끝자락인 늦봄과 초여름의 문턱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음악회로 기획됐다. 클래식의 품격과 대중음악의 친숙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와 ‘백조의 호수’, 장범준의 ‘벚꽃엔딩’,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계절감과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였다. 신라대종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맑고 깊은 선율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클래식은 보통 실내에서 감상한다고 생각했는데, 경주의 대표 명소에서 감미로운 연주를 들으니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안전 점검을 위한 상·하수도관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경 500mm이상 대형 상‧하수도관 총 33.93km 구간이다. 상수도 분야 지역은 경주 나들목 인근 주요 도로부터 APEC 정상회의 주변 지역까지 총연장 19.23km이고, 하수도 분야 지역은 보문단지 일원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오수관 14.7km 구간이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의 존재 여부를 정밀 탐지하며, 구조적 위험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정상 및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경주시가 수립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상·하수관로 공동조사 용역을 시행하여 5월 중 착수해, APEC정상회의 관리지역은 9월 행사 개최 전까지 점검과 보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19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성과 달성 공유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국제문화행사 등 6월 중 예정된 주요 일정과 함께, APEC 붐업 조성을 위한 콘텐츠 홍보 전략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장과 주요 관문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정비, 자전거도로 개선, 경관 조명 설치 등 총 336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44건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나는 경주인이다’ 등 친절 캠페인 영상 제작과 유튜브,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6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6월 7∼8일 MyK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14일 오후 경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규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노인 인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대 유형과 예방·대응 방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전문가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교육은 최근 개정된 회계 규정과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회계처리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계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목직 공무원의 공사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과 화랑마을에서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신규 직원을 중심으로 토목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설계서 및 단가산출서 작성 실습, 레벨 측량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민원 대응과 현장 공사감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신규 토목직을 대상으로 설계도면 작성, 드론 운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등을 자체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안전점검, 재해대책, 현장 시찰 등 실무 밀착형 교육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락 경주시 건설과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행정력과 기술력을 함께 요구받는 직렬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진병철)는 지난 14일, 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도 체결하며 민관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소속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종사자 및 생활지원사 전원이 지난 3~4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참사랑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치매인식 개선 홍보 △사례관리 협력 △조기검진 활성화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을 통해 경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袁超洪)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난핑시는 성리학의 대가 주희(朱熹)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이산(武夷山)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유명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그간 유교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양동마을–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와 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여 등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 옥산서원과 난핑 고정서원 간 우호협정이 체결됐다. 양 서원은 학술 교류, 인문 교육, 전시 협력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식과 함께 열린 주자 사진전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안차오훙 당서기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