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1월 6일 영양군에서 주관한 제2회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풍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행복 경북, 따뜻한 복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다양한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흥겨운 가락을 만들어냈으며 아이들의 활기찬 몸짓과 밝은 표정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의 전통 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미 영양군공립형아동센터센터장은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 끝에 훌륭한 공연을 펼쳐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복지의 의미를 나누고 특히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이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치안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의결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및 올해 상정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안건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추진 등 예산 안건 7개와 지역치안협의회 관련 조례 개정 1건 및 협조 요청 1건 등이다. 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군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과 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에 적합한 안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준 덕분에 금산군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각종 범죄와 위해 요소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12월 23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 파쇄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을 찾아 영농부산물 파쇄를 도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준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근절돼야 한다”며 “파쇄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두운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빛나니 어찌 상쾌하지 않을까. 적은 노력으로 몇 배의 결과가 나타난다. 사업가 하나를 두고 둘, 셋을 얻는 격이니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보인다.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자녀들에게 너무 강압적으로 많은 요구를 하지 말 것. 자식 걱정문제는 본인 성격에서 옴을 알라. 사업도 좋고 명예도 좋지만 제일로는 가정이 안정되어야만이 모든 일이 순조롭다. 양력 2월, 3월, 여름생 시비수조심. 인연이 있어서 사람이 우연히 다가와 도와준다. 새로운 계획을 시도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니 욕심을 버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밀고 나가라. 매사가 순조로워 오히려 긴장되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노력하면 충분한 댓가 주어진다. 주변에 좋아하는 이성 많으나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여러 각도로 흔들리고 있구나. 너무 계산하지 말도록. 양력 4월, 10월과 여름생 계약, 인장 주의하고 사람 너무 믿다가 실망하는 일 생긴다. 달이 구름 속에 숨고 사방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운세주기로 마음이 조급하고 쫓기는 것 같은 초조함이 반복되지만 당황하지 말고 순리를 따르는 것이 지혜로운 대처이다. 직장인 자리 이동수 있으나 ‘은인자중’할 것. 귀인을 만나고 보니 사기꾼이고 동서남북이 사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성 대상 폭력과 살인, 온라인 집단 괴롭힘, 여성과 외국인 혐오,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까지.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젊은 남성의 분노 표출은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는 사안이다. 우리 사회는 성 전쟁을 가속화하는 이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분노와 폭력적 저항 극심한 빈곤, 복지의 부재, 부모에게서 버려짐, 직장에서의 홀대, 사랑하는 이의 부재 등의 불행한 조건 속에서 아서 플렉이 코믹스 희대의 빌런인 조커로 변해가는 영화 <조커>는 개봉 당시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상징적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바로 비자발적 독신주의자 ‘인셀’의 수호신이다. 인셀은 자신들이 유전적으로 좋은 외모를 타고 나지 못해 여성들과 연애와 결혼에 실패하는 것이라 믿는 특정 집단을 말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자신과 같은 고충을 토로하는 부류와 온라인에서 교류하는 것을 넘어 그들끼리 강화한 오갈 데 없는 분노를 이 사회와 여성을 향해 터뜨리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인셀이 저지른 총기 난사, 여성혐오 살인이 사회문제로 부상하자 인셀 남성에 대한 학술 논문이 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셀들은 영화 <조커>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형형색색 단풍과 진한 국화꽃 향기 가득한 가을. 올해는 더욱 늦게 찾아와 금새 끝나고 있어 아쉬움을 더한다. 그 계절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늦가을 정취 가득한 명소를 소개한다. 따뜻한 가을의 마지막 온기를 추억에 남겨보자. 황금빛 터널 이룬 은행나무길 매년 가을, 경남 남해군 소재 남해힐링숲타운은 단풍과 붉게 물든 나뭇잎들이 절경을 이룬다.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힐링숲타운의 단풍은 11월 중순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시기, 숲속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다채로운 색깔로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특히, 순천바위 전망대 입구까지 운영하는 전기관람차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단풍 관람을 즐길 수 있고, 상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남해힐링숲타운 관람 인증샷과 홍보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순천바위 전망대에 설치된 기념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뮤지컬 대작 <위키드> 파트 2다.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간다. 대척점에 서게 된 두 사람의 선택 눈부신 드레스와 왕관, 지팡이까지 화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착한 마녀 ‘글린다’는 ‘에메랄드 시티’의 궁전에 살며 명성과 인기를 누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의상에 빗자루가 인상적인 사악한 마녀 ‘엘파바’는 ‘오즈’의 숲에 숨어산다. 전혀 다르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엘파바’와 ‘글린다’, 쉬즈에서의 마법같았던 둘의 우정은 오즈의 마법사와 그를 둘러싼 비밀들을 알게되면서 다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내몰린다. 사람들의 시선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된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모든 걸 잃을까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 서로 대척점에 서게 된 두 사람은 거대한 여정의 끝에서 운명을 영원히 바꿀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대작 <위키드>는 전세계 7,000만 명 이상 관람, 60억 달러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을의 제철 음식으로 초가공음식과 가공음식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자. 11월의 단감은 가장 맛이 좋을 때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고구마도 흔한 시기다. 늙은 호박, 당근 등 건강식품들도 풍부하게 만날 수 있는 계절이다. 독성물질 제거하는 단감 단감은 항산화, 항염증, 주름 및 탄력 개선, 피부재생, 미백 효과 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감 섭취시 변비와 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니코틴 해독, 면역증진 효과 등의 효능이 있다. 중앙대는 본교 식물생명공학과 이상현 교수 연구팀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이별하나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감(Diospyros kaki) 껍질에서 항산화 기능성 색소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감의 껍질과 과육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계열 색소 성분을 고성능액체크로 마토그래피(HPLC) 분석법을 통해 정밀하게 분석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25개 감 품종의 껍질과 과육을 분석한 결과, 껍질에서 β-카로틴, β-크립토잔틴, α-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기능성 색소가 과육보다 2~3배 높은 함량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감사가 지난달 13일부터 6일까지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834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선 민생과 관세협상, APEC 정상회의, 캄보디아 납치·감금 범죄 등 우리 경제와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도 뒷전으로 밀렸고, 조희대 대법원장, 김현지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둘러싼 여야 공방과 격전으로 점철됐다. 대법원이 대선 개입 vs 세비 받으며 이재명 대신 변호 이번 국정감사 최대 격전지는 첫날부터 법제사법위원회였다. 이는 예상됐던 일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 9월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재판 독립, 법원의 정치적 중립은 조희대 대법원장 스스로가 어긴 것 아니냐?”라며,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게 맞다”고 촉구한 바 있다. 지난달 13일 국회에서 실시된 대법원 등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총공격을 가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총력 방어에 나섰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 법제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한일, 한중 정상회담 등 다자 외교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다. APEC 21개 회원국은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해 APEC 3대 중점 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반으로 무역·투자,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 등 핵심 의제를 포괄하고,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국들의 공동 인식을 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 ‘협력·연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개막한 지난달 31일 21개 회원국 정상을 향해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요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대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위기이자 동시에 전례 없는 가능성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온라인 시대에 소비자는 전 세계에 있다. 글로벌 시장은 넓다. 80억의 인구가 고객이다. 나라와 지역마다 다름이 존재한다. 정치체계가 다르다. GNP, 1인당 국민소득이 다르고, 소득수준에 따라서 선호하는 상품이 다르다. 내륙에 있고 교역이 적은 지역은 실질적인 소득수준이 다른 점도 고려해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종교와 문화가 다르다.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숫자가 다르다. 금기사항도 존재한다. 산업사회에서의 마케팅은 한 생산자가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대량 생산해서 광고, 판매하는 형태였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에서는 규모의 경제 원리를 적용하였다. 마케팅은 시장을 세분화하고 목표시장을 정한 후에 제품, 가격, 장소, 프로모션의 조합으로서 했었다. 기존 제조업에서 마케팅은 제품을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널리 알려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였다. 정보화 사회에서 디바이스와 인터넷이 마케팅을 변화시키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인터넷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마케팅 활동을 한다. 정보화 사회에서 모든 소비자가 갖고 있는 디바이스는 쌍방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쌍방 소통을 한다. 모든 자료는 저장이 된다.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는
전 세계는 지금 2030년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제사회의 비전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라는 요청이기도 하다. 대학은 더 이상 지식만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할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UN SDGs의 목표를 가장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진기지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빠른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 기술 혁신의 급가속이라는 삼중의 변화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은 생존의 과제와 혁신의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이제 전문대학은 단순한 직업훈련 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복지·문화·건강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거점이 되어야 한다. 대학 캠퍼스는 더 이상 교정 안의 공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역사회와 산업이 함께 호흡하는 ‘그린 캠퍼스’로 진화해야 하며, 이는 곧 SDG10(불평등 완화)과 SDG17(파트너십 강화)의 실천적 의미로 연결된다. 전문대학이 지역과 산업의 협업 중심으로 서야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가 가능하다. 전문대학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