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 무딤이들 3.6㏊에 ‘2023년 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들녘아트가 새겨져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올해도 동정호와 평사리 부부송 사이에 하동세계茶엑스포 문자와 공식캐릭터 ‘하니’와 ‘동이’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함을 준다. 들녘아트는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해마다 다양한 문구와 문양으로 하동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행사를 홍보하는데 큰역할을 하고 있다. 들녘아트는 일반벼와 유색벼를 활용해 다양한 문자와 문양을 그린 것으로 일반벼는 기계이앙을 하고, 유색벼는 손으로 직접 이앙해 작업을 한다. 들녘아트는 동정호 악양루에서 가깝게 볼 수 있으며, 전체를 감상하기에는 악양면 한산사 전망대가 좋다. 군 관계자는“벼를 수확하는 10월까지는 들녘아트 감상이 가능하며, 벼가 익는 가을의 황금빛 평사리 들판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5일부터 27일까지 시험 문제 평가문항제작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희망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험문제 출제이론 습득과 실습으로 출제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예방하고, 평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진행했다. 출제 역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8월 8일부터 3일간 추가로 진행해 현장 교사들의 시험문제 출제 역량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 강사진은 EBS 강사로 활동하면서 EBS 교재 집필은 물론 수능 출제 경험이 풍부한 수도권 및 관내 고등학교 교사로 국어, 영아,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별로 구성했다. 먼저 1일 차에 출제 이론을, 2일 차에 문항 출제 실습을 하고, 3일 차에 출제 문항에 대한 오류 점검 및 상호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문항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여고(사회) 박철용 교사는 “이번 연수를 받으면서 평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할 수 있는 이론을 알 수 있었고, 실제 문제 출제 후 상호 점검을 통하여 평가 기법을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시험문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22년 원자력 안전 분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방사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7월 22일부터 24시간 연속감시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사능 누출사고 등을 대비한 다양한 감시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2월 23일 사업에 착수해 7월 22일에 완료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환경방사선 감시 체계(시스템) 추가 구축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대비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원전사고 대비 방사능 현장상황 공유 체계(시스템) 도입 ▲방사성 입자 시료 채집기 설치 등이다. ▲환경방사선 감시기는 고정형 감시기 설치를 통해 방사선량율을 24시간 연속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울산시에는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10기, 울주군 11기, 새울원자력본부 14기 등 모두 35기의 감시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었다. 그중에서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울주군에서 운영 중인 21기 중 15기가 울주군에 설치돼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편중 완화를 위해 울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감시기 총 5기(중구1, 북구3, 울주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참바른병원(최귀현 원장)과 27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척추‧관절질환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에 척추‧관절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남구가 적극 발굴하여 분기 1세대 이상을 추천하고, 참바른병원은 검사, 수술, 치료 등 의료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질환은 대부분이 만성질환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아 취약계층에게는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최귀현 참바른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척추‧관절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도 “남구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서 감사드리고 현재 남구에도 남구 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저소득 청장년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의 의료지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공사중단 장기 방치건축물 2차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26일 경남도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도내 공사중단 건축물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의료시설 등 10개 시군 24개소로, 대부분 자금 부족, 건축관계자 간 소송과 분쟁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공사중단 건축물은 장기간 방치하면 범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정비계획에 포함되는 주요내용은 △정비사업의 기본방향 △정비사업의 기간 △공사중단 건축물의 정비 여부 및 정비방법 결정기준 △공사중단 건축물별 정비 여부 및 정비방법 △공사중단 건축물등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정산계획 △정비사업을 위한 재원조달 계획 등이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정비계획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시군 의견수렴을 거쳐 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정했으며, 이후 해당 시·군 협의,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건축물별 사업성 분석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학과장 정형석)는 마산·창원지역 소방관련 대표자 모임인 소방장학회[회장 강종만, ㈜경남엔지니어링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소방장학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대 정형석 소방방재공학과장과 강종만 소방장학회장을 비롯해, 소방방재공학과 방창훈, 최현기, 안대영, 김동우 교수, 청명건축 여두홍 대표, ㈜ 한성비씨씨 정영신 대표, ㈜보현소방 노경호 대표, 삼화페인트 권태호 대표, 학생회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종만 소방장학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소방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방산업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석 소방방재공학과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해주신 마산·창원 소방장학회 회원님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원순환시설을 신설, 대보수하는 현대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민선 8기 홍태용 시장 당선 이후 약 2달간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인수위원회 검토 내용, 주민간담회 찬반의견, 실무부서의 각종 보고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라고 김해시는 설명했으며 앞으로 증설을 정상 추진하되 영향권 주민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기초시설 집적화는 장기계획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의 정상 추진 판단 근거를 보면 ▶ 김해시 생활쓰레기는 1일 평균 200t이 발생해 이 중 140t이 소각처리되고 나머지 약 60t은 진영매립장에 야적되고 있는데 현재 매립장 적치량(3만7천t)이 전체 적치용량 5만3천t의 70% 정도로 포화상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 현대화사업은 정부 정책방향에 따라 추진되는 광역화사업으로 국․도비 278억원과 창원시비 50억원이 추가 지원되며 현재까지 국․도비 131억원과 창원시 부담금 9억원을 확보해 집행했고 한국환경공단이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을 중단할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책임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 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대형 프랜차이즈와 경쟁하며 한결같은 정성으로 지역의 맛과 멋을 지켜나가고 있는 전통 제과점과 떡류가공업소에 포장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제과점 14개소, 떡류가공업소 31개소이며, 지역 위생단체 의견을 반영하여 전통제과점에는 크라프트 종이봉투를, 떡류가공업소에는 떡 포장박스를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식용유 등 원부재료비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전통제과점과 떡류가공업소에 포장지 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소비자들의 이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용주면(면장 박영준)은 용주면새마을협의 및 새마을부녀회 봉사단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랑의 집고치기 새마을협의회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매년 관내를 순회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새마을협의회 류홍 회장은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마을협의회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영준 용주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이 집이 오래돼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새마을협의회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줘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명예·구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명예·구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동(洞)별로 2명씩 선출된 명예·구민감사관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는 구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청렴하고 열린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은 26일 2022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및 국민신문고 답변 우수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법정처리 기한 보다 단축한 경우 건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점수 및 업무 난이도에 따른 평가결과 환경위생과, 민원봉사과, 건설교통과 3개 부서와 단순민원, 복합민원 분야에서 재무과 이예진 주무관 등 6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답변 처리 추출 건수와 답변의 충실도에 대한 내부심사를 통한 평가 결과로 건설교통과 신혜빈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민원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 힘쓸 것”이라며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변화시키는 민원서비스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지부장 박종국)는 25일 사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사천시장)에 기탁했다. 박종국 지부장은 “사천시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사천시장)은 “농협시지부에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사천시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매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누적금액이 2억800만원에 달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25일 개천면사무소에서 개천호박작목반(반장 서상열) 12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매월 1회씩 총 5회 교육으로 추진해 왔으며, 강의는 인간공학박사인 우동필 동의대학교 교수가 농사 현장 안전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관리 수준 평가표를 적용해 해당 작목의 사업 참여 농업인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농업 활동 안전 실천 점검 사항과 사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기록부 작성 요령을 교육해 농가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박 재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전동운반차 등 보조장비 14종, 농작업자를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농작업용 장화 등 보호구 27종을 보급했다. 서상열 반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해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