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시간 2일 미국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밸류업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8일 기업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발표를 통해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수익성 확대로 2027년 ROE(자기자본이익률) 7% 이상 목표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재개된 공매도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3일만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조속히 매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늘 또다시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매입 결정한 자사주에 대해서도 전량 소각을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추가 전개를 통해 주주 이익 보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제3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송원근 전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경제본부장,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포스코홀딩스 정책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정책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송 원장의 다양한 연구 기획·기업 정책 및 전략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한 연구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86년 현대그룹 계열사로 출발했다. 1998년 4월에는 교육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현대인재개발원과 통합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김제 지역에 5000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직접 영농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명의 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농협을 통한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해 영농인력 풀을 넓히고, 법무부 보라미 봉사단의 영농인력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영농인력지원 데이터분석 시스템' 운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임직원의 일손돕기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25년 봄 대한민국은 역대급 ‘산불’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다. 1일 기준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됐던 헬기 조종사와 산불감시원, 주민 등 30명이 숨졌고, 산불영향구역은 4만8,238㏊다. 이는 여의도 면적 166배다. 국가 보물 고운사 등 유형문화유산과 주택·공장 등 6,652 채가 피해를 입었다. 동시다발 산불 속수무책 3월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11곳의 중대형 산불 진화가 모두 완료된 가운데, 시설 6,652곳이 불에 타고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은 1,894세대 3,309명으로 120곳의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안동·의성 1,867명, 산청·하동 16명, 정읍 9명, 울주 2명 등이다. 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75명으로 집계됐다. 시설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6,652곳으로 경북이 6,521곳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경남 84곳, 울산 45곳, 무주 2곳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정 보물 2건, 명승 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등 11건이 피해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3월 31일부터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휩쓸어간 산불로 인해 약 2,000명의 이재민이 머물렀던 대피소의 이불 빨래를 시작으로 매일 대피소에 필요한 빨래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함께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영양군 수어통역센터 ▲은혜의 집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군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영양애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사회복지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금은 석보면에 있는 경로당, 복지회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대피소를 나눠 옮겼으며 86명의 이재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재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이불 또는 의류 등의 세탁에서 건조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사회복지 기관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초대형 산불 피해로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주거용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설치팀(토공 및 기초 공사) △임시조립주택 설치팀 △상수도시설 설치팀(관로 등 상수도시설 설치·연결) △하수도시설 설치팀(정화조 설치 등) △전기·통신 설치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모듈러 주택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TF팀은 화매초등학교 폐교 부지(36동)와 화매권역센터(5동)를 활용해 임시주거 마을을 조성하며 금주 내로 부지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동시에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관련 계약을 추진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꼭 필요한 가구에 모듈러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을 통해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금산읍은 지역 식당이 참여하는 따뜻한 반찬 지원봉사가 8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봉사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각 봉사 참여 업체에서 제공한 반찬을 금산읍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 반찬 지원 참여 식당은 △(주)금산동백장례식장 △금산한우갤러리 △인삼장어백탄장어구이 △한솔가든 △소미연 △뚜레쥬르 △형제떡방 △메차쿠차 △오물오물 등 9곳이다. 읍은 수혜 가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 식당의 봉사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지역 식당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군북면 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다목적센터에서 2025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에 참여하는 보곡산골마을회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고 먹거리 메뉴를 점검했다. 이날 김덕한 대덕대 교수, 홍유주 우송정보대 교수, 박정섭 한국조리사협회 이사 등 전문가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품평회 메뉴로는 비빔밥, 잔치국수, 두부김치, 가죽전, 야채전 등 보곡산골의 지역 특색이 담긴 요리를 비롯해 떡볶이, 어묵, 닭강정 등 간편 요리도 선보였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지역 특색을 살린 나물을 활용하여 만든 비빔밥이 매우 인상적’ △‘넉넉한 양으로 관광객의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메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친구 단위를 겨냥한 소량 메뉴도 고려할 필요’ △‘축제 음식 바가지요금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및 조율이 필요’ 등이 제시됐다. 재단은 이번 품평회의 의견을 종합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식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음식은 방문객이 축제를 찾는 첫 번째 이유고 지역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보곡산골만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일을 했을 때 이름으로 기억되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다. 기업도 다양한 사람이 속해 있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기업의 가치가 인정받았을 때 영원히 존재할 수 있다. 기업의 가치는 여러 가지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시장가치이다. 상장한 기업의 주식 가치는 주식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불특정 다수가 경제환경, 산업환경과 기업분석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 기술적 분석으로 저가에 사고, 고가에 팔아서 매매차익을 실현한다. 투자자 다수가 각자의 관점으로 분석해서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주식시장의 힘이 주식의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상장기업이든 비상장기업이든 간에 기업은 내재가치가 있다. 기업은 초기 자본금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자본금의 변동이 생긴다. 영업을 잘한 기업이라면 자본금이 증가한다. 자본금이 증가한 것은 기업가치가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초기 자본금 10억 원이 3년 후에 20억 원이 되었다면 3년 동안 기업의 가치는 2배로 높아진 것이다. 1주의 가치가 5,000원이었던 주식이 3년 후에는 10,000원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10억 원 나누기 200,00
따뜻한 인간관계의 DNA를 전파하는 경영 생태학자들은 자연생태계의 종간 관계를 흔히 경쟁, 포식, 기생, 공생의 네 종류로 나눈다.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해를 입게 되는 관계가 경쟁이고 서로에게 득이 되는 관계가 공생이다. 한편, 한 종은 이득을 보고 다른 종은 손해를 보는 관계로 포식 또는 기생이 있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걸 원하는 존재들은 늘 넘쳐나기 때문에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삶의 현실이지만 자연의 관계구도를 이처럼 입체적으로 조망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상대를 제거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생명체는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지만 그의 형질은 유전자를 통해 자손 대대로 전달 될 수가 있다. 세포와 세포안에 들어있는 유전자, 즉 DNA의 관점에서 보면 실제로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끊긴 적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생명체의 삶은 유한하지만 유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생명은 영속성을 지니고 있다. 1988년 국가적 외환위기때 청소 용역업체인 삼구아이엔씨도 그 위기를 피해 나갈 수 없었다. 경기가 어려워지자 회사들이 경비나 청소 인력을 줄이는 바람에 거래를 끊겠다는 업체가 늘어났다.
커피를 마시면 무엇이 좋아지는가에 대해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커피는 누구나 애용하는 기호식품이다. 과도한 커피는 전체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어, 커피 유용성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지만 최근 잇따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적당량의 커피는 건강에 이롭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발생을 낮춘다고 서울대병원 이은봉 교수가 최근 발표하였다. 커피에는 1,000여 가지 성분이 있는데 그중 클로로겐산 성분은 항암 항염효과가 있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도 심혈관 질환 사망률 및 암 사망률을 낮춘다고 발표하였다. 커피는 아침에 마시면 좋다고 한다. 커피를 아침에 마시면 커피 속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낮춘다고 한다. 이은봉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아침에 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전체 사망률은 16%, 심혈관 질환 사망률은 31%가 낮았다. 커피 속의 클로로겐산 성분은 아라비카 원두에 많이 들어 있고 볶을수록 성분이 떨어진다. 클로로겐산 성분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줄이고 간암 발병률도 낮추어 준다. 특히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수삼센터(대표이사 임재문)는 3월 31일 금산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백미 270만 원 상당 1.1t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9일 금산수삼센터 임직원 이‧취임식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추진됐다. 금산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탁된 백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재문 대표이사는 “필요로 하는 곳에 쓰이길 바라는 수삼센터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산군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3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 인삼 부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한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지난해 첫 번째 주제로 진행된 ‘장(醬) 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 김치, 전통주, 인삼 세 가지 주제로 벨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인삼 벨트를 통해 금산군에서 맛보고,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지역만의 콘텐츠를 발굴해 미식관광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한 방문형식의 수동적인 관광상품 운영을 지양하고 지역 인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미식투어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강처사의 여정이 관광 동선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행선지마다 금산인삼과 관련된 콘텐츠를 배치해 몰입형 미식체험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인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