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지난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김천시)에서 ‘2021년 교통문화지수’ 개선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해 지자체간 자율적 경쟁의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시상부문은 우수 자자체 상(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구별 각 1위 장관상, 2, 3위 이사장상)과 개선 지자체 상 1위(장관상), 2, 3위(이사장상)으로 나뉘는데 합천군은 개선율 지자체 전국 1위라는 쾌거를 거두며, 1위(장관상)를 수상했다. 국토부는 매년 국내 시·군·구 229개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으며, 합천군의 교통문화지수는 85.06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79개 군부전체 4위에 해당한다. 특히 2020년에는 66.38점으로 E등급이었으나, 2021년 무려 18.68점이나 상승하여 전국 최고의 개선율을 이루어냈다. 군은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교통문화지수 향상 자체계획 수립’, ‘5대불법 주·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7월부터 무료법률상담 장소를 추가하고 횟수를 2배로 늘려 매월 총 4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매월 2회 제공하는 동부권 무료법률상담 장소가 김해시인 점을 감안하면 김해시민들은 매월 총 6번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주관 서비스를 포함한 기존 시청사 내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운영되고 추가 2회는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2, 4주 화요일 오후 2~5시 운영된다. 지난해는 총 23회 무료법률상담이 제공돼 시민 160명이 법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받았으며 상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시는 분야별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무료법률상담관을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상담 장소와 횟수를 확대해 장유권 시민들이 시청사까지 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다. ' 아울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상담해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을 보장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법무담당관 송무팀으로 예약하면 지정된 날짜에 원하는 채널(대면 , 전화)로 법률상담관과 1대1 상담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양화가 황디냐 개인전을 선보인다. '푸르른 날들의 기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푸른 사과', '바닷가에 선 아빠와 딸‘, '파도 시리즈-청년의 꿈, 희망, 변화' 등 20여 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자연을 관조하는 일관된 시선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로 삶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표현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수십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다섯번째 개인전이다. 황 작가는 "우리 삶의 푸르른 날들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며 "지난날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풋풋한 작품 세계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금남면은 신기·소송마을경로회 등 2곳이 2022년 경로당 일감갖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각 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기마을경로회(회장 박종수)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경로당 일감갖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다시 선정돼 맥간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맥간공예는 자연 소재인 보릿대 줄기인 맥간을 활용해 만드는 전통 공예로, 금남면이장협의회장과 짚풀 공예가로 활동한 진도구 경로회 총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송마을경로회(회장 김성부)는 2022년 처음 사업 대상에 선정돼 어르신들이 직접 꽃차를 만들고 있다. 진평자 경로회 총무가 꽃차 소믈리에 과정을 수료해 재능기부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꽃차 만들기를 하고 있다. 식용 꽃을 구입해 어르신들이 손수 다듬어 팬에 굽는 작업으로 만든 수제 꽃차는 향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고 농한기에 마을 내 어르신들이 함께 꽃차를 마실 예정이다. 박보승 금남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특색있는 일감갖기 사업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학생들에게 미칠 위험성을 사전 검토하는 등 여름철 재해 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위험 요인이 우려될 때 선제적 조치로 각급학교에 기상 상황을 전파하여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이 필요한 경우 학교 상황을 반영하여 자체 시행할 수 있도록 하며, 울산 관내 전체 학교에 대한 등·하교 시간 조정 여부는 본청에서 결정하여 사전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 관련 기관과의 소통 채널 상시 유지 및 위험 상황 공유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통학로 등의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의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재난상황실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며,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취약 시설 대책 마련, 학사운영 조정,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등을 담당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6월 28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대강당(남구 테크노산업로)에서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 2도크 완공)과 26만 톤급 초대형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울산 조선해양의 날’을 제정하고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송철호 시장과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기조강연, 선박(SHIP) / 야드(YARD) / 항만(PORT) 주제로 기술발표회(세미나), 참석자(패널)토론 등이 실시된다.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현대중공업 노동열 상무, 전)현대미포조선 이정일 회장, 전)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권영중 명예교수에게는 울산의 조선산업 태동기부터 산업계 및 학계에서 조선해양산업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울산시장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한 ㈜유비마이크로 김민준 대표이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협업하여 수도권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여름휴가 홍보행사를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본관 8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 행사는 ‘경남아! 여름을 부탁해’를 주제로,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남해, 하동 등 경남도 10개 시군이 매일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실시하며 롯데백화점 회원과 행사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출발 경남여행 일정표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경남의 여름휴가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먼저 27일 월요일에는 김해, 밀양, 의령에서 행사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허왕후 팔찌만들기 무료체험과 퀴즈이벤트, ‘홍의장군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28일, 29일에는 항공도시 사천에서 종이비행기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진주에서 유등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거제에서는 30일에 퀴즈이벤트와 쿠폰북을 제공하며, 통영은 30일, 7월 1일 양일간 자개소품 만들기 체험을 선착순 무료로 실시한다. 7월 2일에는 남해가, 3일에는 양산이 퀴즈이벤트, 추첨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경남 거창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인 구인모 군수에게 메세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과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공단이 메세나 후원금을 기부한 (재)거창문화재단은 경남 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문화예술재단으로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단 운영, 문화나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3월 거창에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한 이래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 구매, 전통시장 살리기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해복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과 거창군은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단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메세나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대표 피서지로 꼽히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울주군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다시 찾은 진하, 빛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울산 첫 해수욕장 개장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실외 마스크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이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2019년에는 5만6천304명, 지난해는 12만9천480명이 방문했다. 군은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해수욕장 간 3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해수욕장 인근에 임시주차장 3곳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객 편의를 위해 기존 샤워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등을 비롯해 튜브를 무료 대여하고, 다음달 16일부터는 해수욕장 인근에 어린이 물놀이장도 추가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 ‘진하해양레저체험교실’을 마련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서부경남 최대의 산악형 힐링관광단지로 부상중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및 집라인이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으로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함양군에 따르면 현재 총 10대로 운행중인 대봉모노레일의 경우 성수기 충분한 이용객 수용에 어려움이 있어 그간 문제 해결을 위해 모노레일 증차 방안이 꾸준히 논의되어 오던 중 이번에 3대의 추가 모노레일 차량 제작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시운전과 안전점검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봉산 모노레일 선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봉산휴양밸리 관계자는 “이번 증차 조치로 인해 그간 이용객에 비해 수용능력이 따라주지 못했던 대봉모노레일의 문제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이번 시운전 기간 동안 증차 조치 외에도 모노레일 차량 속도의 밸런스 조정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 고객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모노레일 증차 조치와 관련하여 대봉모노레일의 주행사이클 단축에 따른 이용객 증가 효과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 매출액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은 모노레일 임시 휴장에 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27일 가야읍사무소에 마련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접수 전담창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4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추가경정 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지난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세대 등에게 가구별‧자격별로 차등 지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대상가구의 약 32%인 1100여 세대에 선불카드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조근제 군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수령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급방법 및 금액 등을 대상가구에 안내문, 문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홀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남 마산에서 출생한 허성무 특례시장은 2018년 창원시 역사상 첫 민주당 시장으로 당선된 후 재임기간 내내 운동화를 신고 현장·소통·공감 시정을 펼쳐왔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동분서주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선도산단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조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와 투자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또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마산만 수질을 개선시켜 수영이 가능한 바다로 만들었으며,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개장해 도심 환경과 시민의 삶을 향상시켰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고, 창원·수원·용인·고양특례시 출범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사회복지급여 기준 상향, 항만자주권 확보 등 새로운 자치분권 역사를 이끌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보여준 허성무 특례시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허성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 가운데 국민이 공개를 희망하는 정책에 대해 관계자의 실명과 사업 내역 등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다. 중구는 올해부터 정책실명제 심의 소위원회 구성·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 의견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심의위원회 또는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중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책 공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중구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