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가 검색·광고 사업 호조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익을 거뒀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3분기 누적 매출액을 8조원 가까이 달성했다. 연매출 10조원 돌파도 사실상 확실시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조7156억원, 영업익 5253억원, 조정된 상각 전 영업익(에비타·EBITDA) 699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38.2%, 27.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977억원, 커머스 7254억원, 핀테크 3851억원, 콘텐츠 4628억원, 클라우드 1446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과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깃팅 고도화 등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11.0%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검색과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모두 9.5%, 11.0% 늘었다. 10개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는데 홈피드와 클립(숏폼 브랜드) 지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포츠, 연예, 서치피드 등에서 이용자에게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체 체류시간 증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스트셀러인 샌드쿠키 6종을 국산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해 농업 성장을 지원하는 농가 상생 캠페인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평택 농가에서 재배한 가루쌀을 60톤 이상을 수매해 원료로 활용한 샌드쿠키 6종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 연구진은 가루쌀을 활용해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가루쌀 함량을 밀가루 대비 58% 비율로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으로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국산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2년에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가루쌀의 제빵 적용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2023년 1월에는 가루쌀을 사용한 롤케이크∙파운드케이크 등을 내놓았다. 이번 가루쌀 활용 샌드쿠키 6종은 △바삭한 초콜릿 버터쿠키 사이에 제주 말차 버터크림과 브라우니가 함께 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화물차주의 편의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특화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과 조도현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M&M기획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더 운반’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유류비 절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운송 편의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 운반’과 GS칼텍스는 우선 대량 주유가 잦은 화물차주를 위해 ‘더 운반-GS칼텍스 주유 멤버십’을 출시했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에너지플러스’ 및 ‘더 운반’ 앱 사용 차주는 가맹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운송플랫폼과 주유 서비스의 연동을 통해 ‘더 운반’ 화물차주에 멤버십 이용가능 주유소 및 길 안내, 할인 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양사는 주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 채무조정 요청권 활성화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채무자를 보호하고 신속한 재기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대출금액 3000만원 미만으로 연체 중인 채무자에게는 기존 대출을 최대 10년(거치기간 1년 가능)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 대환을 제공한다.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리금분할상환 유예도 지원한다. 장기분할상환으로의 대환보다 일시적인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채무자는 최대 1년간 분할상환을 유예로 전환해 상황에 맞는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채무조정 요청권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8일부터 예·적금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내린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거치식 예금 14종 상품 금리는 기간별로 0.05~0.15%포인트 인하한다. 적립식 예금 16종 상품 금리는 구간별로 0.05~0.30%포인트 내린다. 이번 금리 인하는 8일부터 적용한다. '신한 ISA정기예금'은 16일, '한 달부터 적금'은 29일부터 반영한다. 주요 정기예금의 실제 고객에게 우대 적용되는 '대고객 적용금리'는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은 포밸류소프트와 제휴해 '실시간 응급실 찾기' 서비스를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실시간 응급실 찾기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응급의료기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한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인근에 있는 응급의료기관의 이용 가능한 병상, 진료 시간, 진료과목 등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NH올원뱅크의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 및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NH올원뱅크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 및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7일, 8일 양일간 도쿄에서 ‘2024 Korea ICT Expo in Japan’을 개최했다. 2009년 도쿄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올해 19회째 개최되는 ICT 분야 한국 대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이어진 한일 정상회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AI·제조혁신 ▲로봇·자동화 ▲GovTech·정보보안 ▲인구돌봄 ▲에듀테크 ▲스마트시티 ▲안전·재난방재 등 총 7개 분야에서 한국 ICT 기업의 일본 DX(디지털 전환, 이하 DX)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금년 행사에서는 일본 DX 수요에 발맞춰 스마트시티, GovTech 분야 기업 수를 크게 늘렸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경우, KOTRA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KOTRA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국내 스마트시티 우수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금년 4월 KOTRA 도쿄무역관에 스마트시티 해외협력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인력 부족, 낮은 생산성 등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2021년 디지털청을 신설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3분기 경영실적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7일 발표했다. KT&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6,363억원, 영업이익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4,157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에도 본업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해외궐련,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3대 핵심사업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담배사업부문 매출액도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 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0억원으로 23.6%의 성장률을 기록해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담배사업부문에서는 특히 해외궐련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3분기 해외궐련사업 매출액은 4,1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고, 수량과 영업이익도 각각 10.1%, 167.2% 증가하며 수량, 매출,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바이오 유럽 2024’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1995년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총 55개국(2,900여개 회사)에서 5,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60여개 기업·기관에서 약 400명이 참가했다. 이는 미국, 영국 그리고 독일에 이어 4번째로 큰 참여 규모이다. 협회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관련 기관 및 클러스터와의 파트너링 ▲코리아 나잇(KOREA Night) 개최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한국 홍보관(Korean Pavilion)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대표단은 영국, 독일, 캐나다 등 북미·유럽 주요 5개국의 제약바이오 기관 및 클러스터와의 파트너링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및 프로파마(ProPharma) 등과 향후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유럽의 규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1월 7일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LnG (Leading&Growin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 160명에게 총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배성근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과 LnG 장학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전국의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스공사는 전국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33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 전달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가스공사의 LnG 장학 사업이 무한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전국의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4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오브 레전드)리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1월 70021일까지이며,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명에서 7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회 참가코드를 발급받아 대회 참가신청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총상금 3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 ▲장학금 1백만원 ▲LCK 게이밍 기어 세트 ▲트로피, 우승 머플러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P ▲LoL 게임 아이템 ‘명품상자’ 등을 지급한다. 특히, 상위 4개 팀에게는 ▲전직 프로게이머로부터 코칭과 전술 지도 ▲T1, Gen.G 등 LCK 프로구단 아카데미와 연계한 피드백 등 기량을 높일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LCK 메인스폰서로서, 올해에도 고등LoL 리그를 개최하고 멘토 코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컨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종합대상(국회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통 금융 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시리즈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중기지원, 금융・경제, 은행 상품 등 정보를 트렌디하게 제작해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제품 생산 과정을 영상미가 돋보이는 콘텐츠로 제작한 ‘팩토리 유니버스’와 다양한 금융정보와 세무·재테크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은행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소개하는 ‘IBK Talk’ 시리즈가 구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부정책 안내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구독자들과 지속 소통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