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168명, 84.8%가 수도권 집중 발생 서울 550명 역대 최다…경기도 357명 확진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하루 12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환자 발생 이래 두번째로 많은 121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6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3차 유행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25일 이후 194일 만에 첫 1200명대며 수도권 확진자만 1007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 1168명도 역대 두번째 규모로 수도권에서만 84.8%인 990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 일단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되 주말 전까지 유행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가장 강력한 4단계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12명 증가한 16만2753명이다. 평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치는 수요일 기준 확진자 기준으론 환자 발생 이래 가장 많았고 지난해 12월30일(1050명) 이후 6개월 일주일 만에 10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
6월 11만1000회분 이어 세 번째…7월 본격 공급 AZ 28만회·화이자 114만회분 등 149만회분 남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5만4000회분이 내일인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이 백신은 7월 마지막주부터 55~59세 연령층에 접종할 예정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7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더나 백신 35만4000회분이 내일(8일) 들어온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더나 백신이 7월 넷째 주부터 사용될 예정"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계속 들어오는 백신이다 보니 그때그때 소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 6월 1일 초도물량 5만5000회분, 24일 5만6000회분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1만1000회분이 들어온 바 있다. 국내에서는 모더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30세 미만 종사자 7만7863명이다. 지금까지 4만6568명(59.8%)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국내 모더나 백신 접종자들의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누적 244건(0.52%)이다. 백신 접종 후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238건이다.
▲진익민씨 별세, 재원·현아씨 부친상, 이동원씨 빙부상 =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3410-3151
[속보]부산시, 북·강서·금정구 '산사태 주의보' 발령...부산·경남 호우경보
창원·진주·밀양·김해·사천·고성·하동 지역 호우경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7일 오후 2시20분 기준해 경남지역에서는 창원·진주·밀양·김해·사천·고성·하동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현재 지역에 따라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경남에 호우경보, 울산과 그 밖의 경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일강수량은 송백(밀양) 79.5㎜, 마산회원(창원) 79.0㎜, 거창 75.0 지리산(산청)㎜, 65.0㎜, 사천 61.0㎜, 함양군 58.3㎜, 개천(고성) 54.0㎜, 진영(김해) 52.5㎜, 대곡(진주) 50.0㎜, 두서(울주) 49.0㎜를 기록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가 시속 약 6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는 가운데 오늘(7일) 부산, 울산, 경남에는 흐리고 비가 내린다. 서해상에서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부산, 울산, 경남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유의해야 한다. 내일(8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충주의 한 채석장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다 50m 아래로 추락한 60대 남성이 3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7분께 충주시 소태면 한 채석장 물엉덩이에서 63t 화물차를 인양했다. 인양된 화물차 운전석에는 운전기사 A(62)씨가 숨져 있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14분께 채석장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50m 아래로 추락하면서 약 3m 깊이의 물 웅덩이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구조작업에 돌입했으나 웅덩이 주변 공간이 협소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휴마시스(20547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휴마시스는 이날 오후 2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17%(2000원)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개월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치솟는 등 델타 변이로 인해 사실상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 일단 기존 거리 두기 체계를 유지하되, 주말 전까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서 가장 강력한 4단계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논란 인물 실체 파악못한 도의적 책임" "특검보 2명 사의…조직 개편 필요 감안"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가 포항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고가의 수입차(포르쉐)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사의를 표명했다. 박 특검 측은 7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특별검사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인물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이모 부장검사에게 소개해준 부분 등에 대해서는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그 외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차후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특검으로서 그 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퇴직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박 특검은 "특검 추천으로 임명된 특검보 2명 모두 오늘자로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특검 조직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점, 특검 궐위 시 특검보가 재판 등 소송행위를 독자적으로 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400여명 검사 중... 추가 확진자 나올 우려 있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현재 400여명이 검사 중 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우려가 있다.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37명이 한꺼번에 나왔다. 한 훈련병이 입영 후 2회에 걸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증상이 발현됐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이 훈련병과 접촉한 인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5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다른 훈련병 1명은 입영 후 가족 확진 소식을 접한 뒤 1인 격리됐다가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성남시 공군부대 병사 1명이 전역 전 휴가 중 확진됐다. 동두천 육군부대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은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치료 중이던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는 61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073명, 완치자는 1012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곶초등학교, 대곶초 병설유치원, 대곶어린이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인근 3곳 학교의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3곳은 대곶초등학교, 대곶초 병설유치원, 대곶어린이집이다. 7일 김포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2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 물질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동창고에서 작업을 하던 2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누출된 암모니아 물질을 희석하는 작업 중이다. 김포시와 소방당국은 공장내 암모니아 가스 약 4t 가량 누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대곶면 인근에 암모니아 가스 누출이 발생함에 따라 반경 500m에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대곶초, 대곶초 병설유치원은 원격수업 중"이며 "등교했던 학생은 학부모와 연락해 귀가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4급 승진 ▲경제산업국장 김수곤 ◇4급 전보 ▲행정복지국장 신옥수 ◇5급 승진(5급) ▲인계면장 직무대리 신찬우 ▲구림면장 직무대리 한정안 ◇5급 전보 ▲기획예산실장 장현주 ▲팔덕면장 권해수 ▲장류사업소장 및 미생물산업소장 송정홍 ▲의회사무과장 신인수 ▲쌍치면장 이정주 ▲적성면장 최복식 ▲경제교통과장 최형구 ▲순창읍장 이종현 ▲주민복지과장 양병삼 ▲환경수도과장 박영래 ▲민원과장 도광택 ▲농축산과장 송기홍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압타바이오(293780)는 '3-페닐-프로필-1(피리딘-2-일)-1H-피라졸-5-올 염산염'의 신규 결정형 고체화합물 관련 캐나다 특허 취득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압타바이오는 이날 오후 12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2%(9500원)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발명은 화합물 제조방법과 화합물을 활성성분으로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활성 성분이 장기간 분해되지 않고 안정성을 갖췄으며 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완제 제조가 용이하고 생체 내 약리활성이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돼 경구용 치료제 제조에 효과적"이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안구 질환의 염증, 섬유 질환 치료제 개발에 용이한 만큼 이를 활용해 다양한 염증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넥신(095700)은 최근 툴젠(199800)의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CAR-NK(키메라항원수용체-자연살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 사업화를 위해 본격 개발에 나선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7일 제넥신은 이날 오후 12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8%(1700원) 오른 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확보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연구데이터 등 권리에 대해 5:5 지분 비율로 공동 소유하게 된다. 해당 지식재산권의 출원, 보정, 등록 및 관리 유지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란 동종 유래의 NK(Natural Killer·자연살해)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면역 효능을 한층 강화한 뒤 환자에 투여하는 형태의 항암제다. 환자 본인의 T세포를 활용해야 하는 CAR-T 세포치료제에 비해 CAR-NK는 일종의 기성품으로 볼 수 있는 세포주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서 NK 세포로 만들 수 있어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는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난치병을 치료